[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최고의 한 해를 보냈던 마틴 페레즈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미팅을 할 예정이다.
‘댈러스 모닝 뉴스’ 에반 그랜트 기자는 8일(한국시간) “텍사스 크리스 영 단장은 다음주 중에 페레즈와 그의 에이전트를 만나 계약을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페레즈는 올 시즌 시작 전 1년 4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며 친정팀 텍사스로 돌아왔다. 그는 텍사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미네소타 트윈스, 보스턴 레드삭스를 거쳤다.
복귀 당시 큰 기대를 받지는 않았지만, 6월까지 피홈런 없이 평균자책점 1위 자리를 지키면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활약과 함께 페레즈는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됐다.
후반기에는 ERA 3.16으로 전반기급 활약은 아니었지만,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페레즈는 196.1이닝을 소화, 12승 8패 ERA 2.89 169탈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과 탈삼진은 커리어하이 기록이다. 두자릿수 승 수확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었다.
이런 모습을 보인 페레즈를 잡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텍사스는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해 벌써 집토끼 지키기에 나섰다. 올 시즌을 위해 많은 돈을 썼던 텍사스는 이번 오프시즌에서도 많은 돈을 쓸 것으로 보인다.
다만, 페레즈가 텍사스에 남을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양 측이 모두 좋은 감정이 있는 것은 맞지만, 협상이 성사될 것이라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 페레즈가 시장에 나온다면 많은 관심을 끌 것이다. 이에 페레즈가 시장을 돌아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텍사스 영 단장은 팀의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다. 이를 위해 일단 감독 대행직을 수행했던 토니 비즐리와 인터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댈러스 모닝 뉴스’ 에반 그랜트 기자는 8일(한국시간) “텍사스 크리스 영 단장은 다음주 중에 페레즈와 그의 에이전트를 만나 계약을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페레즈는 올 시즌 시작 전 1년 4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며 친정팀 텍사스로 돌아왔다. 그는 텍사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미네소타 트윈스, 보스턴 레드삭스를 거쳤다.
복귀 당시 큰 기대를 받지는 않았지만, 6월까지 피홈런 없이 평균자책점 1위 자리를 지키면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활약과 함께 페레즈는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됐다.
후반기에는 ERA 3.16으로 전반기급 활약은 아니었지만,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페레즈는 196.1이닝을 소화, 12승 8패 ERA 2.89 169탈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과 탈삼진은 커리어하이 기록이다. 두자릿수 승 수확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었다.
이런 모습을 보인 페레즈를 잡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텍사스는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해 벌써 집토끼 지키기에 나섰다. 올 시즌을 위해 많은 돈을 썼던 텍사스는 이번 오프시즌에서도 많은 돈을 쓸 것으로 보인다.
다만, 페레즈가 텍사스에 남을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양 측이 모두 좋은 감정이 있는 것은 맞지만, 협상이 성사될 것이라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 페레즈가 시장에 나온다면 많은 관심을 끌 것이다. 이에 페레즈가 시장을 돌아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텍사스 영 단장은 팀의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다. 이를 위해 일단 감독 대행직을 수행했던 토니 비즐리와 인터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