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시리즈 승리를 눈앞에 뒀다. 선발투수였던 애런 놀라가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놀라는 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2차전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놀라는 1회 첫 타자 라스 눗바에게 안타를 맞았고, 중견수 브랜든 마쉬의 실책으로 단숨에 득점권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놀라는 금세 안정을 찾았고, 앨버트 푸홀스, 폴 골드슈미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번 타자 놀란 아레나도까지 돌려세우면서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후 2회와 4회를 삼자범퇴, 7회까지 이닝당 한 타자씩만을 출루시키면서 호투를 펼쳤다. 7회말 3번째 타자 코리 디커슨에게 안타를 허용한 후 마운드를 호세 알바라도에게 넘겼고, 알바라도가 야디어 몰리나를 파울 플라이로 잡아내 이닝을 정리했다.
타선에서는 브라이스 하퍼가 솔로 홈런을 터트렸고, 카일 슈와버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내면서 2득점에 성공했다.
필라델피아는 현재 8회말 2-0으로 앞서 있고, 2연승을 눈앞에 뒀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기다리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로 향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놀라는 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2차전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놀라는 1회 첫 타자 라스 눗바에게 안타를 맞았고, 중견수 브랜든 마쉬의 실책으로 단숨에 득점권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놀라는 금세 안정을 찾았고, 앨버트 푸홀스, 폴 골드슈미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번 타자 놀란 아레나도까지 돌려세우면서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후 2회와 4회를 삼자범퇴, 7회까지 이닝당 한 타자씩만을 출루시키면서 호투를 펼쳤다. 7회말 3번째 타자 코리 디커슨에게 안타를 허용한 후 마운드를 호세 알바라도에게 넘겼고, 알바라도가 야디어 몰리나를 파울 플라이로 잡아내 이닝을 정리했다.
타선에서는 브라이스 하퍼가 솔로 홈런을 터트렸고, 카일 슈와버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내면서 2득점에 성공했다.
필라델피아는 현재 8회말 2-0으로 앞서 있고, 2연승을 눈앞에 뒀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기다리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로 향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