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통산 315세이브의 베테랑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뉴욕 양키스)이 팀 훈련에 불참했고,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서도 탈락했다.
‘MLB.com’은 10일(한국시간) “채프먼이 훈련에 무단으로 참석하지 않았고,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채프먼은 최근 훈련에서 라이브 불펜 피칭을 소화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무단으로 불참했다. 그는 현재 마이애미에 있는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애런 분 감독은 크게 분노했다. 그는 “도저히 용서되지 않고, 용납할 수 있는 변명 없이 불참했다. 구단은 채프먼에게 징계 조치를 내릴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 역시 “우리는 팀으로서 모두 훈련을 시작하기로 했다. 하지만 채프먼은 무단으로 불참했다.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채프먼은 통산 44승 35패 ERA 2.48 315세이브 27홀드 1,045탈삼진을 기록한 베테랑 마무리다. 올스타 7회 선정됐고, 2016년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고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따내기도 했다.
하지만 올 시즌 4승 4패 ERA 4.46 9세이브 43탈삼진으로 크게 추락했고, 마무리 자리를 클레이 홈즈에게 내줬다. 이에 현지에서는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여기에 갑자기 훈련에 불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결국 채프먼은 포스트시즌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다.
채프먼과 양키스의 계약도 올 시즌이 마지막이다. 양측의 관계가 사실상 끝났다. 해피엔딩도 힘들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com’은 10일(한국시간) “채프먼이 훈련에 무단으로 참석하지 않았고,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채프먼은 최근 훈련에서 라이브 불펜 피칭을 소화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무단으로 불참했다. 그는 현재 마이애미에 있는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애런 분 감독은 크게 분노했다. 그는 “도저히 용서되지 않고, 용납할 수 있는 변명 없이 불참했다. 구단은 채프먼에게 징계 조치를 내릴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 역시 “우리는 팀으로서 모두 훈련을 시작하기로 했다. 하지만 채프먼은 무단으로 불참했다.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채프먼은 통산 44승 35패 ERA 2.48 315세이브 27홀드 1,045탈삼진을 기록한 베테랑 마무리다. 올스타 7회 선정됐고, 2016년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고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따내기도 했다.
하지만 올 시즌 4승 4패 ERA 4.46 9세이브 43탈삼진으로 크게 추락했고, 마무리 자리를 클레이 홈즈에게 내줬다. 이에 현지에서는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여기에 갑자기 훈련에 불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결국 채프먼은 포스트시즌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다.
채프먼과 양키스의 계약도 올 시즌이 마지막이다. 양측의 관계가 사실상 끝났다. 해피엔딩도 힘들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