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소유 논란’ 혜민스님 근황 공개, 조계사에서 봉사활동
입력 : 2022.10.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울의 한 고급 주택에 거주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른바 ‘풀(full) 소유’ 논란에 휩싸였던 혜민스님의 근황이 공개됐다.

10일 더팩트에 따르면 혜민스님은 지난달 27일 배식 봉사활동을 위해 조계사를 찾았다. 취재진이 “오랜만에 뵙는 거 같은데 무슨 행사인가요”라고 말을 건네자, 혜민스님은 "예?"라고 되물은 뒤 빠르게 자리를 떴다.

이어 조계사의 관계자의 말을 빌려 혜민스님이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에 많은 상처를 받았고, 앞으로 묵묵히 봉사하며 지내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

2008년 직지사에서 비구계를 받고 조계종 정식 승려가 된 혜민스님은 유튜브 채널 운영, 방송 출연, 자서 발간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러나 2020년 11월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해 2015년 8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삼청동 자택을 공개했다 '풀소유'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미국 뉴욕 리버뷰 아파트 구매 등 부동산 소유 의혹과 기타 수익활동 등 재산 관련 논란이 불거지면서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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