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메이저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하는 팀이 모두 로스터를 발표했다. 이 로스터에 베테랑 마무리들은 모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먼저 뉴욕 양키스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롤디스 채프먼이 팀을 무단으로 이탈했고,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그는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실제로 12일 발표된 로스터에는 그의 이름이 포함되지 않았다.
채프먼은 올 시즌 4승 4패 ERA 4.46 9세이브 1홀드 43탈삼진으로 크게 무너졌다. 통산 315세이브의 베테랑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러한 모습으로 클레이 홈즈에게 마무리 자리를 넘겼고, 포스트시즌 로스터에도 합류하지 못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무단이탈이 겹치면서 로스터에서 탈락했다.
채프먼 뿐만 아니라 ‘현역 최다 세이브’ 크레이그 킴브렐 역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다저스는 막판 부상이 있었던 크리스 테일러, 블레이크 트레이넨, 데스틴 메이가 모두 로스터에 합류했고, 이에 킴브렐이 직격탄을 맞았다.
킴브렐 역시 올 시즌 좋지 못했다. 6승 7패 ERA 3.75 22세이브 77탈삼진을 기록했다. 과거 좋았던 모습을 기대했지만, 불안한 모습을 이어갔다. 결국,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했고, 다저스의 마무리 자리는 트레이넨으 맡을 것으로 보인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킴브렐은 기복이 많았고, 꾸준하지 못했다. 그 역시 한 번도 좋았다는 느낌이 든 적이 없다고 했다. 포함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도합 709세이브의 두 선수는 모두 올 시즌이 끝나면 소속팀과 계약이 종료된다. 잔류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이는 가운데 다음 시즌에 어떤 유니폼을 입을지, 혹은 메이저리그에서 생존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먼저 뉴욕 양키스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롤디스 채프먼이 팀을 무단으로 이탈했고,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그는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실제로 12일 발표된 로스터에는 그의 이름이 포함되지 않았다.
채프먼은 올 시즌 4승 4패 ERA 4.46 9세이브 1홀드 43탈삼진으로 크게 무너졌다. 통산 315세이브의 베테랑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러한 모습으로 클레이 홈즈에게 마무리 자리를 넘겼고, 포스트시즌 로스터에도 합류하지 못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무단이탈이 겹치면서 로스터에서 탈락했다.
채프먼 뿐만 아니라 ‘현역 최다 세이브’ 크레이그 킴브렐 역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다저스는 막판 부상이 있었던 크리스 테일러, 블레이크 트레이넨, 데스틴 메이가 모두 로스터에 합류했고, 이에 킴브렐이 직격탄을 맞았다.
킴브렐 역시 올 시즌 좋지 못했다. 6승 7패 ERA 3.75 22세이브 77탈삼진을 기록했다. 과거 좋았던 모습을 기대했지만, 불안한 모습을 이어갔다. 결국,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했고, 다저스의 마무리 자리는 트레이넨으 맡을 것으로 보인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킴브렐은 기복이 많았고, 꾸준하지 못했다. 그 역시 한 번도 좋았다는 느낌이 든 적이 없다고 했다. 포함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도합 709세이브의 두 선수는 모두 올 시즌이 끝나면 소속팀과 계약이 종료된다. 잔류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이는 가운데 다음 시즌에 어떤 유니폼을 입을지, 혹은 메이저리그에서 생존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