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NLDS 1차전 '7번 유격수' 선발 출전...유리아스와의 맞대결
입력 : 2022.10.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선발 출격한다.

김하성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LA 다저스와의 1차전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뉴욕 메츠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타율 0.250 4득점 4볼넷 1도루 OPS 0.875로 좋은 모습을 보인 김하성이 디비전시리즈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지 주목을 받고 있다.

다저스는 선발투수로 훌리오 유리아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유리아스는 올 시즌 17승 7패 ERA 2.16으로 내셔널리그 다승 2위,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하성은 유리아스를 상대로 통산 9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하지만 가을 야구는 다르다. 김하성이 반전을 만들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한편, 샌디에이고의 선발투수는 마이크 클레빈저가 등판한다. 클레빈저는 시즌 막판 부상자명단에 올랐지만, 디비전시리즈에 맞춰 복귀했고, 1차전 선발투수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클레빈저는 올 시즌 7승 7패 ERA 4.33 91탈삼진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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