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 ‘7번-유격수’ 김하성, NLCS 1차전 선발 출전…PHI 휠러 상대
입력 : 2022.10.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내셔널리그 챔피언쉽시리즈 1차전에서도 선발 출전한다.

샌디에이고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2022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쉽시리즈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샌디에이고는 쥬릭슨 프로파(좌익수)-후안 소토(우익수)-매니 마차도(3루수)-조쉬 벨(지명타자)-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윌 마이어스(1루수)-김하성(유격수)-트렌트 그리샴(중견수)-오스틴 놀라(포수)로 선발진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다르빗슈 유가 등판한다.

이에 맞서는 필라델피아는 카일 슈와버(좌익수)-리스 호스킨스(1루수)-J.T 리얼무토(포수)-브라이스 하퍼(지명타자)-닉 카스테야노스(우익수)-알렉 봄(3루수)-브라이스 스톳(유격수)-진 세구라(2루수)-브랜든 마쉬(중견수)를 내세웠다. 잭 휠러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김하성은 포스트시즌에서 26타수 5안타 7득점 1득점 4볼넷을 기록하고 있고, 필라델피아 선발 휠러를 상대로는 3타수 1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챔피언쉽시리즈부터는 7판 4선승제 방식으로 진행되고, 여기서 승리한 팀은 월드시리즈에 진출한다. 샌디에이고는 1998년 이후 처음으로 NLCS 무대를 밟았다. 월드시리즈 진출 역시 1998년이 마지막이다. 월드시리즈 우승은 아직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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