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뉴욕 양키스가 힘들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쉽시리즈에 진출했지만, 벌써 난관에 부딪혔다.
양키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에 위치한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5차전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완성했고, 챔피언쉽시리즈에 진출했다.
이날 승리를 거뒀지만, 양키스는 힉스를 잃었다. 타격 부진에 빠진 힉스는 4차전이 돼서야 선발로 출전했고, 이날도 9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힉스는 3회초 1아웃 스티븐 콴의 타구를 잡기 위해 앞으로 뛰어나왔다. 하지만 오스왈도 카브레라와 충돌했고,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힉스는 결국 경기에서 뛸 수 없게 됐고, 마윈 곤잘레스로 교체됐다.
그리고 경기 후 ‘USA 투데이’ 등 다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경기에서 충돌로 무릎 부상을 당했고, 포스트시즌에 더는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나는 6주 회복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힉스의 부상으로 양키스 외야에는 비상이 걸렸다. 현재 양키스 외야에는 해리슨 베이더, 애런 저지, 팀 로카스트로가 있다. 하지만 로카스트로는 대주자 요원이고, 이번 포스트시즌 단 한 타석만을 소화했다.
지난 트레이드 마감일에 영입한 앤드류 베닌텐디 역시 ALCS 복귀가 어려울 전망이다. 당초 ALCS에선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였지만, 이날 애런 분 감독은 “베닌텐디가 로스터에 들지 못할 것 같다. 아직 몸 상태가 완전치 않은 것 같아 체크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이 경우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코너 외야수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현재 추가로 외야를 볼 수 있는 자원은 유틸리티 오스왈도 카브레라와 마윈 곤잘레스가 있다.
하지만 카브레라는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가 수비 실책이 잦아 4차전부터 유격수로 출전하고 있고, 곤잘레스는 만족스럽지 못한 타격을 하고 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아직 정확한 로스터는 알기 어렵다. 만약 베닌텐디까지 합류하지 못한다면, 스탠튼이 정말 코너 외야수로 나갈 수도 있다. 스탠튼은 지난 7월 마지막으로 외야수를 맡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양키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에 위치한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5차전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완성했고, 챔피언쉽시리즈에 진출했다.
이날 승리를 거뒀지만, 양키스는 힉스를 잃었다. 타격 부진에 빠진 힉스는 4차전이 돼서야 선발로 출전했고, 이날도 9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힉스는 3회초 1아웃 스티븐 콴의 타구를 잡기 위해 앞으로 뛰어나왔다. 하지만 오스왈도 카브레라와 충돌했고,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힉스는 결국 경기에서 뛸 수 없게 됐고, 마윈 곤잘레스로 교체됐다.
그리고 경기 후 ‘USA 투데이’ 등 다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경기에서 충돌로 무릎 부상을 당했고, 포스트시즌에 더는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나는 6주 회복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힉스의 부상으로 양키스 외야에는 비상이 걸렸다. 현재 양키스 외야에는 해리슨 베이더, 애런 저지, 팀 로카스트로가 있다. 하지만 로카스트로는 대주자 요원이고, 이번 포스트시즌 단 한 타석만을 소화했다.
지난 트레이드 마감일에 영입한 앤드류 베닌텐디 역시 ALCS 복귀가 어려울 전망이다. 당초 ALCS에선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였지만, 이날 애런 분 감독은 “베닌텐디가 로스터에 들지 못할 것 같다. 아직 몸 상태가 완전치 않은 것 같아 체크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이 경우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코너 외야수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현재 추가로 외야를 볼 수 있는 자원은 유틸리티 오스왈도 카브레라와 마윈 곤잘레스가 있다.
하지만 카브레라는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가 수비 실책이 잦아 4차전부터 유격수로 출전하고 있고, 곤잘레스는 만족스럽지 못한 타격을 하고 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아직 정확한 로스터는 알기 어렵다. 만약 베닌텐디까지 합류하지 못한다면, 스탠튼이 정말 코너 외야수로 나갈 수도 있다. 스탠튼은 지난 7월 마지막으로 외야수를 맡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