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방송인 박수홍 씨의 친형 A씨가 검찰 조사에서 횡령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박수홍 씨의 법률대리인 측은 지난 20일 문화일보를 통해 "모든 횡령 혐의를 부인했던 A씨가 인건비 19억 원을 허위로 지급해 횡령(인건비 허위계상)했다는 부분에 대해 인정했다"며 "여전히 다른 혐의들에 대해서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라 밝혔다.
A씨가 일부 혐의를 인정하면서 A씨를 둘러싼 재판은 유무죄보다는 형량의 크기가 쟁점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박수홍 씨에게 합의를 시도하려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양측의 입장 차가 커 합의 가능성은 크지 않다.
박수홍 씨 측은 지난해 4월 A씨가 2011∼2021년 연예기획사를 차리고 박수홍 씨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10년간 회삿돈과 박수홍 씨 개인 자금을 가로챘다며, A씨 부부를 고소했다.
사진=뉴시스
박수홍 씨의 법률대리인 측은 지난 20일 문화일보를 통해 "모든 횡령 혐의를 부인했던 A씨가 인건비 19억 원을 허위로 지급해 횡령(인건비 허위계상)했다는 부분에 대해 인정했다"며 "여전히 다른 혐의들에 대해서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라 밝혔다.
A씨가 일부 혐의를 인정하면서 A씨를 둘러싼 재판은 유무죄보다는 형량의 크기가 쟁점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박수홍 씨에게 합의를 시도하려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양측의 입장 차가 커 합의 가능성은 크지 않다.
박수홍 씨 측은 지난해 4월 A씨가 2011∼2021년 연예기획사를 차리고 박수홍 씨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10년간 회삿돈과 박수홍 씨 개인 자금을 가로챘다며, A씨 부부를 고소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