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감독 대행직을 수행하고 있던 존 슈나이더를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
토론토는 21일(한국시간)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슈나이더 감독과 3년 계약에 합의했다. 해당 계약에는 2026년 팀 옵션도 포함하고 있다. 다시 돌아와서 기분이 좋고, 축하를 보낸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슈나이더 감독은 찰리 몬토요 감독이 해임된 이후 지난 7월부터 팀을 이끌었다. 취임 당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던 토론토는 후반기 깜짝 활약으로 2위까지 올랐고, 와일드카드 1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와일드카드에선 아쉽게 시애틀 매리너스에 발목을 잡혔다. 하지만 나쁘지 않은 지도력이었다는 평가가 많다. 슈나이더 감독은 74경기 동안 46승 28패 승률 0.622를 기록했다.
슈나이더 감독은 커리어 내내 토론토에 몸을 담고 있다. 2002년 드래프트에서 토론토의 지명을 받았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고,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
이후 2008년부터 토론토 산하 루키리그 감독을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2019년부터는 메이저리그팀의 포수 코치를 맡았다. 그리고 지난 시즌 벤치코치를 맡았고, 감독대행직을 수행하면서 지휘봉을 잡았다.
슈나이더 감독은 “토론토의 특별한 선수, 코치를 계속 이끌게 되어서 너무나 영광스럽다. 이 모든 것이 흥분되고 하루빨리 시작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구단은 첫날부터 나를 매우 편안하게 해주었다. 모두의 도움이 있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나와 내 가족은 모두 토론토를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나는 이 놀라운 팀에 월드시리즈 트로피를 가져오고 싶다. 더 강한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SNS
토론토는 21일(한국시간)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슈나이더 감독과 3년 계약에 합의했다. 해당 계약에는 2026년 팀 옵션도 포함하고 있다. 다시 돌아와서 기분이 좋고, 축하를 보낸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슈나이더 감독은 찰리 몬토요 감독이 해임된 이후 지난 7월부터 팀을 이끌었다. 취임 당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던 토론토는 후반기 깜짝 활약으로 2위까지 올랐고, 와일드카드 1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와일드카드에선 아쉽게 시애틀 매리너스에 발목을 잡혔다. 하지만 나쁘지 않은 지도력이었다는 평가가 많다. 슈나이더 감독은 74경기 동안 46승 28패 승률 0.622를 기록했다.
슈나이더 감독은 커리어 내내 토론토에 몸을 담고 있다. 2002년 드래프트에서 토론토의 지명을 받았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고,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
이후 2008년부터 토론토 산하 루키리그 감독을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2019년부터는 메이저리그팀의 포수 코치를 맡았다. 그리고 지난 시즌 벤치코치를 맡았고, 감독대행직을 수행하면서 지휘봉을 잡았다.
슈나이더 감독은 “토론토의 특별한 선수, 코치를 계속 이끌게 되어서 너무나 영광스럽다. 이 모든 것이 흥분되고 하루빨리 시작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구단은 첫날부터 나를 매우 편안하게 해주었다. 모두의 도움이 있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나와 내 가족은 모두 토론토를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나는 이 놀라운 팀에 월드시리즈 트로피를 가져오고 싶다. 더 강한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