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물류창고 추락사고에…이재명 “중대재해처벌법 강화, 미룰 수 없는 과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기 안성 저온 물류창고 신축공사 추락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 강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희생되신 분의 명복을 빌며 유족 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피해자 분들의 빠른 회복도 기원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어제 사고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건설 현장의 안타까운 사고들이 끊이지 않는 것은 사람의 생명과 안전보다 비용을 중시하는 우리 사회의 현 주소를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이어 "감시 인력이 부족한 데다 사고가 나도 사용자 측의 책임이 크지 않다 보니 안전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이 더 이익"이라며 "안심하고 일할 권리를 보장하고 고귀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과잉 대응이란 없다"며 "당국은 조속한 사고 수습과 함께 사고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합당한 책임과 처벌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 안성 공사현장에선 전날 추락 사고로 노동자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 고용 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와 함께 현장 특별감독, 업체 주요 현장 감독을 진행키로 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기 안성 저온 물류창고 신축공사 추락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 강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희생되신 분의 명복을 빌며 유족 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피해자 분들의 빠른 회복도 기원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어제 사고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건설 현장의 안타까운 사고들이 끊이지 않는 것은 사람의 생명과 안전보다 비용을 중시하는 우리 사회의 현 주소를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이어 "감시 인력이 부족한 데다 사고가 나도 사용자 측의 책임이 크지 않다 보니 안전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이 더 이익"이라며 "안심하고 일할 권리를 보장하고 고귀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과잉 대응이란 없다"며 "당국은 조속한 사고 수습과 함께 사고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합당한 책임과 처벌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 안성 공사현장에선 전날 추락 사고로 노동자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 고용 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와 함께 현장 특별감독, 업체 주요 현장 감독을 진행키로 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