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올 시즌 트레이드 실패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해리슨 베이더가 포스트시즌에서 뜨거운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베이더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에 위치한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쉽시리즈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4차전에서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1회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앤서니 리조의 몸 맞는 공으로 2루를 밟았고,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안타 때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2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4회 안타를 때려내 다시 한번 출루에 성공했다. 상대 포수 마르틴 말도나도의 패스트볼로 2루를 밟았고, 리조의 안타 때 홈을 밟아 동점을 만들었다.
6회에는 이닝의 3번째 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헥터 네리스를 상대했다. 베이더는 초구 94마일 싱커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만 5번째 홈런포를 가동했다.
양키스는 지난 8월 트레이드 마감일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선발투수 조던 몽고메리를 보내고 베이더를 영입했다. 몽고메리는 세인트루이스로 향한 뒤 호투를 펼쳤고, 베이더는 2할대 초반 타율로 그대로 트레이드 실패작이 되는 듯했다.
하지만 베이더는 포스트시즌에서 전혀 다른 타자가 됐다. 현재까지 타율 0.345 5홈런 6타점 OPS 1.303을 기록하며 양키스 타선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포스트시즌 5홈런을 때려낸 선수는 브라이스 하퍼, 리스 호스킨스(이상 필라델피아 필리스), 베이더 단 3명뿐이다.
현재 양키스와 휴스턴은 7회초 현재 5-5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만약 양키스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벼랑 끝에서 살아남아 5차전으로 향하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베이더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에 위치한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쉽시리즈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4차전에서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1회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앤서니 리조의 몸 맞는 공으로 2루를 밟았고,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안타 때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6회에는 이닝의 3번째 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헥터 네리스를 상대했다. 베이더는 초구 94마일 싱커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만 5번째 홈런포를 가동했다.
양키스는 지난 8월 트레이드 마감일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선발투수 조던 몽고메리를 보내고 베이더를 영입했다. 몽고메리는 세인트루이스로 향한 뒤 호투를 펼쳤고, 베이더는 2할대 초반 타율로 그대로 트레이드 실패작이 되는 듯했다.
하지만 베이더는 포스트시즌에서 전혀 다른 타자가 됐다. 현재까지 타율 0.345 5홈런 6타점 OPS 1.303을 기록하며 양키스 타선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포스트시즌 5홈런을 때려낸 선수는 브라이스 하퍼, 리스 호스킨스(이상 필라델피아 필리스), 베이더 단 3명뿐이다.
현재 양키스와 휴스턴은 7회초 현재 5-5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만약 양키스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벼랑 끝에서 살아남아 5차전으로 향하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