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뉴욕 양키스가 2023시즌에도 애런 분 감독과 함께 할 계획이다. 이에 양키스 팬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다.
할 스타인브레너 구단주는 27일(한국시간)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분 감독과 계약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계약했을 당시와 생각이 크게 바뀌지 않았다. 그는 아주 좋은 감독이다. 변화가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양키스는 지난해 10월, 분 감독과 2025시즌 옵션을 포함한 3년 연장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현재로서는 이 계약기간을 채울 것으로 보인다.
양키스는 시즌 중반까지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크고 작은 부상이 겹치면서 급격히 추락했고, 막판 38승 40패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고전하는 모습은 포스트시즌에서도 나왔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 승리했지만, 5차전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챔피언쉽시리즈에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스윕패를 당하며 고개를 떨궜다.
2009년 우승 이후 월드시리즈 우승뿐만 아니라 진출까지 하지 못하고 있는 양키스는 올 시즌에도 패배를 맛봤다. 이에 많은 양키스 팬들은 분노했지만, 분 감독이 또 지휘봉을 잡게 돼 이 분노는 더욱 커지고 있다.
양키스 팬들은 SNS를 통해 “구단주가 애런 저지가 다른 팀과 계약하길 원하는 것 같다. 팀을 떠나게 만들려는 것”, “이제는 포기할까 생각 중이다”, “그가 남아 있다니 믿을 수 없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스타인브레너 구단주는 저지와의 계약, 오프시즌 방향성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았다. 아직 초기 단계 설정인 것으로 알려졌고, 구체적인 계획은 하지 않았다며 선을 그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할 스타인브레너 구단주는 27일(한국시간)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분 감독과 계약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계약했을 당시와 생각이 크게 바뀌지 않았다. 그는 아주 좋은 감독이다. 변화가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양키스는 지난해 10월, 분 감독과 2025시즌 옵션을 포함한 3년 연장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현재로서는 이 계약기간을 채울 것으로 보인다.
양키스는 시즌 중반까지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크고 작은 부상이 겹치면서 급격히 추락했고, 막판 38승 40패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고전하는 모습은 포스트시즌에서도 나왔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 승리했지만, 5차전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챔피언쉽시리즈에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스윕패를 당하며 고개를 떨궜다.
2009년 우승 이후 월드시리즈 우승뿐만 아니라 진출까지 하지 못하고 있는 양키스는 올 시즌에도 패배를 맛봤다. 이에 많은 양키스 팬들은 분노했지만, 분 감독이 또 지휘봉을 잡게 돼 이 분노는 더욱 커지고 있다.
양키스 팬들은 SNS를 통해 “구단주가 애런 저지가 다른 팀과 계약하길 원하는 것 같다. 팀을 떠나게 만들려는 것”, “이제는 포기할까 생각 중이다”, “그가 남아 있다니 믿을 수 없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스타인브레너 구단주는 저지와의 계약, 오프시즌 방향성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았다. 아직 초기 단계 설정인 것으로 알려졌고, 구체적인 계획은 하지 않았다며 선을 그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