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가 실버슬러거 2관왕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버슬러거 후보를 발표했다. 오타니는 지명타자와 유틸리티, 두 개 부문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지명타자 부문으로 실버슬러거를 수상한 오타니는 올해 2연패를 노린다. 여기에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를 뜻하는 유틸리티 부문에도 이름을 올려 2관왕에 도전한다. 유틸리티 부문은 올 시즌 처음 신설됐다.
투타 겸업의 아이콘인 오타니는 올 시즌 역시 타율 0.273 34홈런 160안타 95타점 90득점 OPS 0.875 11도루를 기록했다. 투수 오타니는 15승 9패 ERA 2.33 219탈삼진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지명타자 부문에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요르단 알바레즈, 뉴욕 양키스 지안카를로 스탠튼, 토론토 블루제이스 조지 스프링어, 텍사스 레인저스 아돌리스 가르시아가 함께 후보에 올랐다. 현지에서는 알바라즈와 오타니가 함께 경합을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유틸리티 부문에서는 미네소타 트윈스 루이스 아라에즈, 양키스 DJ 르메이휴, 에인절스 루이스 렌히포가 함께 경쟁한다. 오타니 외에 가장 눈에 띄는 후보는 아레에즈로, 그는 타율 0.316으로 아메리칸리그 타격왕에 올랐다.
한편, 실버슬러거는 각 팀의 감독과 코치 3명의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최종 결과는 다음달인 11월 11일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버슬러거 후보를 발표했다. 오타니는 지명타자와 유틸리티, 두 개 부문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지명타자 부문으로 실버슬러거를 수상한 오타니는 올해 2연패를 노린다. 여기에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를 뜻하는 유틸리티 부문에도 이름을 올려 2관왕에 도전한다. 유틸리티 부문은 올 시즌 처음 신설됐다.
투타 겸업의 아이콘인 오타니는 올 시즌 역시 타율 0.273 34홈런 160안타 95타점 90득점 OPS 0.875 11도루를 기록했다. 투수 오타니는 15승 9패 ERA 2.33 219탈삼진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지명타자 부문에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요르단 알바레즈, 뉴욕 양키스 지안카를로 스탠튼, 토론토 블루제이스 조지 스프링어, 텍사스 레인저스 아돌리스 가르시아가 함께 후보에 올랐다. 현지에서는 알바라즈와 오타니가 함께 경합을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유틸리티 부문에서는 미네소타 트윈스 루이스 아라에즈, 양키스 DJ 르메이휴, 에인절스 루이스 렌히포가 함께 경쟁한다. 오타니 외에 가장 눈에 띄는 후보는 아레에즈로, 그는 타율 0.316으로 아메리칸리그 타격왕에 올랐다.
한편, 실버슬러거는 각 팀의 감독과 코치 3명의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최종 결과는 다음달인 11월 11일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