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둬 시리즈 동률을 만들었다.
휴스턴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2 월드시리즈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2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휴스턴은 이날 선발투수로 프램버 발데스를 내세웠다. 발데스는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평균자책점 19.29로 크게 부진했지만, 올해는 달랐다.
발데스는 1회부터 96마일 빠른 공을 던지면서 필라델피아 타선을 차례로 처리했다. 그는 6회까지 단 3피안타만을 내줬고,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6회에는 선두타자 닉 카스테야노스에게 안타를 내줬고, 책임 주자를 남기고 마운드를 라파엘 몬테로에게 넘겼다. 이후 몬테로가 카스테야노스에게 홈을 허용하면서 자책점 1점이 올라갔다.
발데스는 이날 6.1이닝 4피안타 1실점 3볼넷 9탈삼진으로 호투를 펼쳤다. 투구 수는 104개였다. 불펜투수 몬테로와 라이언 프레슬리가 나머지 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4번 타자 알렉스 브레그먼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브레그먼은 5회 잭 휠러를 상대로 달아나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여기에 호세 알투베가 3안타, 호세 페냐와 요르단 알바레즈가 타점을 기록했다.
시리즈 균형을 맞춘 휴스턴은 하루 휴식일을 가진 후 필라델피아의 홈 구장 시티즌스 뱅크 파크로 향한다. 3차전 선발은 양 팀 모두 공식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휴스턴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2 월드시리즈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2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휴스턴은 이날 선발투수로 프램버 발데스를 내세웠다. 발데스는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평균자책점 19.29로 크게 부진했지만, 올해는 달랐다.
발데스는 1회부터 96마일 빠른 공을 던지면서 필라델피아 타선을 차례로 처리했다. 그는 6회까지 단 3피안타만을 내줬고,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6회에는 선두타자 닉 카스테야노스에게 안타를 내줬고, 책임 주자를 남기고 마운드를 라파엘 몬테로에게 넘겼다. 이후 몬테로가 카스테야노스에게 홈을 허용하면서 자책점 1점이 올라갔다.
발데스는 이날 6.1이닝 4피안타 1실점 3볼넷 9탈삼진으로 호투를 펼쳤다. 투구 수는 104개였다. 불펜투수 몬테로와 라이언 프레슬리가 나머지 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4번 타자 알렉스 브레그먼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브레그먼은 5회 잭 휠러를 상대로 달아나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여기에 호세 알투베가 3안타, 호세 페냐와 요르단 알바레즈가 타점을 기록했다.
시리즈 균형을 맞춘 휴스턴은 하루 휴식일을 가진 후 필라델피아의 홈 구장 시티즌스 뱅크 파크로 향한다. 3차전 선발은 양 팀 모두 공식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