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 밀린 월드시리즈, 일정 모두 밀린다…필라델피아는 선발 교체
입력 : 2022.11.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월드시리즈 3차전이 비로 연기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월드시리즈 3차전 경기가 비로 연기된다고 발표했다.

연기된 경기는 다음날인 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해당 경기 입장권을 구매한 이는 그대로 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당초 포스트시즌 경기는 우천 취소가 있을 시 휴식일을 앞당겨 일정을 그대로 진행했다. 하지만 월드시리즈는 다르게 진행해 일정이 모두 밀렸다.

3~5차전은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2일부터 4일에 진행되고, 6, 7차전은 6일과 7일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다.

휴스턴은 선발투수를 교체하지 않고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나선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노아 신더가드 대신 레인저 수아레즈가 나선다. 대신 신더가드는 5차전에 등판 예정이다. 에이스 잭 휠러는 추가 휴식을 한 뒤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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