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일본 프로야구(NPB)에서 소프트뱅크 호크스 유니폼을 뛰고 있는 센가 고다이가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재팬 타임즈’ 제이슨 코스클리 기자는 1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센가는 소프트뱅크에 국제 자유 계약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문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사실상 메이저리그 도전을 결심한 것.
센가는 2013년 불펜투수로 51경기 1승 4패 ERA 2.40 17홀드 1세이브로 큰 기대를 모았고, 2016년부터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선발로 전환한 뒤 7년 연속 10승을 따내며 소프트뱅크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올 시즌 센가는 148이닝을 소화해 11승 6패 ERA 1.89 159탈삼진을 기록하며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미국 현지 언론들의 관심도 뜨겁다. 포스팅 시스템이 아닌 FA 신분이기에 더욱 수월하다는 평가다. 센가 역시 많은 팀과 접촉을 할 수 있어 더욱 좋은 기회일 수 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90마일 중반대 패스트볼과 ‘귀신 포크’라고 불리는 변화구는 충분히 메이저리그에서 통할 수 있다. 그는 FA 선발투수인 카를로스 로돈, 저스틴 벌랜더, 제이콥 디그롬과도 경쟁할 수 있다. 거기에 이 선수들보다 가격이 낮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센가는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을 것이다. 그의 FA 행보를 예의 주시해야 한다. FA 시장에 큰바람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재팬 타임즈’ 제이슨 코스클리 기자는 1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센가는 소프트뱅크에 국제 자유 계약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문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사실상 메이저리그 도전을 결심한 것.
센가는 2013년 불펜투수로 51경기 1승 4패 ERA 2.40 17홀드 1세이브로 큰 기대를 모았고, 2016년부터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선발로 전환한 뒤 7년 연속 10승을 따내며 소프트뱅크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올 시즌 센가는 148이닝을 소화해 11승 6패 ERA 1.89 159탈삼진을 기록하며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미국 현지 언론들의 관심도 뜨겁다. 포스팅 시스템이 아닌 FA 신분이기에 더욱 수월하다는 평가다. 센가 역시 많은 팀과 접촉을 할 수 있어 더욱 좋은 기회일 수 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90마일 중반대 패스트볼과 ‘귀신 포크’라고 불리는 변화구는 충분히 메이저리그에서 통할 수 있다. 그는 FA 선발투수인 카를로스 로돈, 저스틴 벌랜더, 제이콥 디그롬과도 경쟁할 수 있다. 거기에 이 선수들보다 가격이 낮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센가는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을 것이다. 그의 FA 행보를 예의 주시해야 한다. FA 시장에 큰바람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