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새로운 감독을 찾았다.
‘ESPN’ 등 다수 언론은 2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화이트삭스가 페드로 그리폴 캔자스시티 로열스 벤치코치를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화이트삭스는 명예의 전당에 오른 레전드 감독 토니 라 루사가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그는 8월부터 심장에 문제가 생겨 더는 지휘봉을 잡을 수 없었다. 결국, 라 루사 감독은 감독직에서 내려왔고, 막판까지 미겔 카이로 코치가 감독대행직을 맡았다.
이에 화이트삭스는 시즌 종료 후 감독 찾기에 집중했다. 카이로 코치를 비롯해 조 에스파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벤치코치, 카를로스 멘도사 뉴욕 양키스 벤치코치 등 많은 후보를 뒀다. 그리고 결국 그리폴을 선택한 모습이다.
그리폴 감독은 선수생활 포수로 뛰었지만, 빅리그에 오르지 못했고, 마이너리그에서만 9시즌을 보냈다. 은퇴 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스카우트와 코치로 일했고, 2013년부터 캔자스시티에 머물렀다.
그리폴 감독은 캔자스시티 감독직 후보에도 올랐지만, 탬파베이 레이스의 벤치코치 맷 콰트라로를 선임했다. 그는 같은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소속인 화이트삭스로 향하게 됐고, 캔자스시티와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등 다수 언론은 2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화이트삭스가 페드로 그리폴 캔자스시티 로열스 벤치코치를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화이트삭스는 명예의 전당에 오른 레전드 감독 토니 라 루사가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그는 8월부터 심장에 문제가 생겨 더는 지휘봉을 잡을 수 없었다. 결국, 라 루사 감독은 감독직에서 내려왔고, 막판까지 미겔 카이로 코치가 감독대행직을 맡았다.
이에 화이트삭스는 시즌 종료 후 감독 찾기에 집중했다. 카이로 코치를 비롯해 조 에스파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벤치코치, 카를로스 멘도사 뉴욕 양키스 벤치코치 등 많은 후보를 뒀다. 그리고 결국 그리폴을 선택한 모습이다.
그리폴 감독은 선수생활 포수로 뛰었지만, 빅리그에 오르지 못했고, 마이너리그에서만 9시즌을 보냈다. 은퇴 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스카우트와 코치로 일했고, 2013년부터 캔자스시티에 머물렀다.
그리폴 감독은 캔자스시티 감독직 후보에도 올랐지만, 탬파베이 레이스의 벤치코치 맷 콰트라로를 선임했다. 그는 같은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소속인 화이트삭스로 향하게 됐고, 캔자스시티와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