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올 시즌 엄청난 활약을 펼친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선수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는 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지가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명단에서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저지는 올 시즌 타율 0.311 62홈런 131타점 133득점 OPS 1.111을 기록하며 엄청난 시즌을 보냈다. 그는 홈런 부문에서 아메리칸리그 신기록을 달성했고, 득점, 타점, 출루율, 장타율 모두 1위에 올랐다.
선수노조는 “저지는 그의 힘과 만능 타격 능력으로 야구계를 사로잡았다. 또한, 수비도 놓치지 않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이었던 오타니 쇼헤이 (LA 에인절스)는 저지에 밀려 2년 연속 수상이 좌절됐다. 그는 올 시즌 규정 이닝과 타석을 모두 넘겨 저지와 함께 MVP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내셔널리그 올해의 선수는 폴 골드슈미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저스틴 벌랜더, 훌리오 로드리게스, 샌디 알칸타라, 스펜서 스트라이더 등이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선수노조는 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지가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명단에서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저지는 올 시즌 타율 0.311 62홈런 131타점 133득점 OPS 1.111을 기록하며 엄청난 시즌을 보냈다. 그는 홈런 부문에서 아메리칸리그 신기록을 달성했고, 득점, 타점, 출루율, 장타율 모두 1위에 올랐다.
선수노조는 “저지는 그의 힘과 만능 타격 능력으로 야구계를 사로잡았다. 또한, 수비도 놓치지 않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이었던 오타니 쇼헤이 (LA 에인절스)는 저지에 밀려 2년 연속 수상이 좌절됐다. 그는 올 시즌 규정 이닝과 타석을 모두 넘겨 저지와 함께 MVP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내셔널리그 올해의 선수는 폴 골드슈미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저스틴 벌랜더, 훌리오 로드리게스, 샌디 알칸타라, 스펜서 스트라이더 등이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