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플랜 A” 피더슨, QO 수락…샌프란시스코 잔류
입력 : 2022.11.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작 피더슨이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하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잔류했다.

‘MLB 네트워크’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16일(한국시간) “피더슨은 샌프란시스코의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했다. 그는 1,965만 달러 연봉을 받고 샌프란시스코에서 1년을 더 뛰게 됐다”고 보도했다.

피더슨은 올 시즌 600만 달러 연봉을 받고 샌프란시스코와 1년 계약을 맺었다. 그는 타율 0.274 23홈런 70타점 OPS 0.874를 기록했고, 최고의 공격 시즌을 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타율과 출루율, OPS에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당초 많은 언론은 그가 다년 계약을 원할 것이라는 의견을 냈지만, 놀랍게도 그는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했다. 하지만 지난 계약보다 3배 이상의 연봉 인상을 누리게 됐다.

피더슨은 올 시즌과 마찬가지로, 지명타자와 외야수를 오가며 활동할 예정이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의 외야에는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 오스틴 슬레이터 등이 자리하고 있다.

파르한 자이디 사장은 “피더슨은 2023시즌 플랜 A였다. 퀄리파잉 오퍼가 아니더라도, 다년 계약으로 그를 잡을 계획이었다. 그가 돌아와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매우 활동적인 겨울을 보낼 전망이고, 애런 저지와 FA 유격수들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먼저 피더슨을 잔류시킨 샌프란시스코가 어떤 선수를 영입하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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