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미국의 대북 전문가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장에 딸을 공개한 것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안킷 판다 미국 카네기국제평화재단 핵정책 담당 선임연구원은 19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와 인터뷰에서 “핵 억제 계획이 여러 세대에 걸친 사업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보내는 방식일 수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핵무기 개발에 장기적 투자를 계속한다는 신호를 보냈다는 것이다.
북한은 전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ICBM 화성-17형 시험발사 지도 사실을 보도하면서 그의 딸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제니 타운 미 스팀슨센터 선임연구원은 “하늘로 치솟은 ICBM을 배경으로 한 김정은과 딸의 사진은 두드러지고 명확한 의도적 뜻을 지니고 있다”며 “가까운 장래 어느 시점에라도 (핵 개발을) 포기할 계획이 없고, 오래 계속할 것을 강조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9월 “절대로 핵을 포기하지 않고, 흥정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은 핵무력 정책 법제화를 선언했다.
사진=뉴시스
안킷 판다 미국 카네기국제평화재단 핵정책 담당 선임연구원은 19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와 인터뷰에서 “핵 억제 계획이 여러 세대에 걸친 사업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보내는 방식일 수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핵무기 개발에 장기적 투자를 계속한다는 신호를 보냈다는 것이다.
북한은 전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ICBM 화성-17형 시험발사 지도 사실을 보도하면서 그의 딸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제니 타운 미 스팀슨센터 선임연구원은 “하늘로 치솟은 ICBM을 배경으로 한 김정은과 딸의 사진은 두드러지고 명확한 의도적 뜻을 지니고 있다”며 “가까운 장래 어느 시점에라도 (핵 개발을) 포기할 계획이 없고, 오래 계속할 것을 강조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9월 “절대로 핵을 포기하지 않고, 흥정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은 핵무력 정책 법제화를 선언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