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새로운 유격수를 영입할까.
미국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FA 유격수와 직접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유격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 포스트’는 이달 초에도 유격수 시장에 관심 있는 팀으로 샌디에이고를 꼽았다.
헤이먼은 “올 시즌 김하성이 멋진 시즌을 보냈다. 그는 타격에서 놀라운 발전을 했고, 여전히 좋은 수비를 보여줬다. 이에 다음 시즌에는 유격수 김하성, 2루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1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로 라인업을 꾸릴 수 있다. 하지만 새로운 유격수가 팀에 합류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새로운 유격수가 추가된다면, 김하성은 슈퍼 유틸리티, 타티스 주니어는 외야로 옮길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샌디에이고는 잰더 보가츠와 카를로스 코레아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가츠와 코레아는 모든 팀이 원하는 유격수다. 보가츠는 10년 간 보스턴에서 뛰며 타율 0.292 156홈런 683타점 752득점 OPS 0.814를 기록했고, 4번의 올스타, 실버슬러거 5회를 수상했다. 월드시리즈 반지를 2개 챙기기도 했다.
코레아는 8년 동안 메이저리그에 머물렀고, 타율 0.279 155홈런 553타점 508득점 OPS 0.836의 성적을 거뒀다. 그는 신인왕, 올스타 2회, 골드글러브, 플래티넘 글러브를 수상했고, 2017년에 우승 반지를 따냈다.
유격수가 팀에 합류한다면, 김하성의 입지는 좁아질 수밖에 없다. 2년 차 시즌을 보낸 김하성은 타율 0.251 11홈런 59타점 58득점 12도루 OPS 0.708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적응을 끝냈다. 비록 수상에는 성공했지만,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더 나아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김하성의 3번째 시즌, 새로운 경쟁자가 추가될지 혹은 주전 자리를 그대로 지키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FA 유격수와 직접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유격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 포스트’는 이달 초에도 유격수 시장에 관심 있는 팀으로 샌디에이고를 꼽았다.
헤이먼은 “올 시즌 김하성이 멋진 시즌을 보냈다. 그는 타격에서 놀라운 발전을 했고, 여전히 좋은 수비를 보여줬다. 이에 다음 시즌에는 유격수 김하성, 2루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1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로 라인업을 꾸릴 수 있다. 하지만 새로운 유격수가 팀에 합류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새로운 유격수가 추가된다면, 김하성은 슈퍼 유틸리티, 타티스 주니어는 외야로 옮길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샌디에이고는 잰더 보가츠와 카를로스 코레아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가츠와 코레아는 모든 팀이 원하는 유격수다. 보가츠는 10년 간 보스턴에서 뛰며 타율 0.292 156홈런 683타점 752득점 OPS 0.814를 기록했고, 4번의 올스타, 실버슬러거 5회를 수상했다. 월드시리즈 반지를 2개 챙기기도 했다.
코레아는 8년 동안 메이저리그에 머물렀고, 타율 0.279 155홈런 553타점 508득점 OPS 0.836의 성적을 거뒀다. 그는 신인왕, 올스타 2회, 골드글러브, 플래티넘 글러브를 수상했고, 2017년에 우승 반지를 따냈다.
유격수가 팀에 합류한다면, 김하성의 입지는 좁아질 수밖에 없다. 2년 차 시즌을 보낸 김하성은 타율 0.251 11홈런 59타점 58득점 12도루 OPS 0.708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적응을 끝냈다. 비록 수상에는 성공했지만,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더 나아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김하성의 3번째 시즌, 새로운 경쟁자가 추가될지 혹은 주전 자리를 그대로 지키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