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우타자를 라인업에 추가하는 것을 오프시즌 중점 목표로 정했고, 이를 위해 두 선수를 주시하고 있다.
애리조나 마이크 헤이젠 사장은 지난 10월 일찍이 “이번 오프시즌, 구단의 중요한 목표는 라인업에 우타자를 더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팀을 도울 수 있는 베테랑 우타자을 주시했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는 지난 9일(한국시간) “애리조나는 저스틴 터너와 에반 롱고리아를 주시하고 있고, 이미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현재 애리조나는 외야 대부분의 선수를 좌타자로 구성하고 있다. 포수 카슨 켈리, 1루수 크리스티안 워커, 2루수 케텔 마르테(스위치 히터), 유격수 닉 아메드가 우타자로 자리하고 있지만, 애리조나는 올 시즌 좌투수에게 매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애리조나는 좌완 투수를 상대로 타율 0.227 OPS 0.655로 극악의 성적을 거뒀다. 이는 메이저리그 28위의 성적이다. 이보다 나쁜 성적을 거둔 팀은 피츠버그 파이리츠, 마이애미 말린스다.
구단은 지난달 신인왕 출신 카일 루이스를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하면서 우타자 뎁스를 강화했지만, 최근 루이스는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롱고리아나 터너가 팀에 합류한다면, 이 문제점을 해결해줄 것으로 보인다. 터너는 올 시즌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0.275 3홈런 21타점 OPS 0.734를 기록했고, 롱고리아는 타율 0.282 6홈런 22타점 OPS 0.812를 기록했다.
특히, 롱고리아는 커리어 통산 좌투수 상대 타율 0.281 101홈런 OPS 0.868로 매우 강한 모습이었다.
다만, 두 선수는 모두 나이 탓에 풀타임 3루수가 되기는 쉽지 않다. 두 명 모두 지난 시즌 지명타자로 많은 경기에 출장했고, 이적하더라도 이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한편, 애리조나는 두 선수 외에도 포수 션 머피와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를 주시하고 있다. 이 두 포수 역시 우타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애리조나 마이크 헤이젠 사장은 지난 10월 일찍이 “이번 오프시즌, 구단의 중요한 목표는 라인업에 우타자를 더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팀을 도울 수 있는 베테랑 우타자을 주시했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는 지난 9일(한국시간) “애리조나는 저스틴 터너와 에반 롱고리아를 주시하고 있고, 이미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현재 애리조나는 외야 대부분의 선수를 좌타자로 구성하고 있다. 포수 카슨 켈리, 1루수 크리스티안 워커, 2루수 케텔 마르테(스위치 히터), 유격수 닉 아메드가 우타자로 자리하고 있지만, 애리조나는 올 시즌 좌투수에게 매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애리조나는 좌완 투수를 상대로 타율 0.227 OPS 0.655로 극악의 성적을 거뒀다. 이는 메이저리그 28위의 성적이다. 이보다 나쁜 성적을 거둔 팀은 피츠버그 파이리츠, 마이애미 말린스다.
구단은 지난달 신인왕 출신 카일 루이스를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하면서 우타자 뎁스를 강화했지만, 최근 루이스는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롱고리아나 터너가 팀에 합류한다면, 이 문제점을 해결해줄 것으로 보인다. 터너는 올 시즌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0.275 3홈런 21타점 OPS 0.734를 기록했고, 롱고리아는 타율 0.282 6홈런 22타점 OPS 0.812를 기록했다.
특히, 롱고리아는 커리어 통산 좌투수 상대 타율 0.281 101홈런 OPS 0.868로 매우 강한 모습이었다.
다만, 두 선수는 모두 나이 탓에 풀타임 3루수가 되기는 쉽지 않다. 두 명 모두 지난 시즌 지명타자로 많은 경기에 출장했고, 이적하더라도 이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한편, 애리조나는 두 선수 외에도 포수 션 머피와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를 주시하고 있다. 이 두 포수 역시 우타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