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필승조 역할을 맡았던 J.P. 파이어라이젠이 LA 다저스로 향한다.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15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전날 지명할당 처리됐던 우완 구원투수 파이어라이젠이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는다. 그는 잭 에플린 영입으로 자리를 잃었다”고 보도했다.
이후 ‘탬파베이 타임스’ 마크 탑킨 기자는 “탬파베이는 트레이드 보상으로 지난해 싱글A에서 뛰었던 좌완투수 제프 벨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파이어라이젠은 지난해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에 합류했고, 필승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 시즌에는 더욱 뛰어난 모습으로, 22경기 4승 무패 ERA 0.00 25탈삼진을 기록했다.
하지만 어깨부상으로 긴 시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고, 지난주 어깨 수술을 받아 내년 시즌 대부분을 놓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FA 선발 잭 에플린이 탬파베이에 합류하면서 자리를 만들기 위해 파이어라이젠을 DFA 처리했다.
탬파베이 피터 벤딕스 단장은 그를 아쉬워하면서 FA로 내보내는 대신에 트레이드를 원했고, 이날 다저스와의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다저스는 일찍이 부상선수를 미리 영입해 추후에 활용하는 전략을 자주 써왔다. 파이어라이젠이 빠르면 8월, 늦으면 시즌 전체를 놓칠 수 있기에 시간을 길게 두고 계획할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현재 40인 로스터에 37명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탬파베이로 넘어간 벨지는 2019년 드래프트에서 18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96마일의 빠른 공과 평균 이상의 슬라이더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에는 더블A에서 시즌을 출발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15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전날 지명할당 처리됐던 우완 구원투수 파이어라이젠이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는다. 그는 잭 에플린 영입으로 자리를 잃었다”고 보도했다.
이후 ‘탬파베이 타임스’ 마크 탑킨 기자는 “탬파베이는 트레이드 보상으로 지난해 싱글A에서 뛰었던 좌완투수 제프 벨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어깨부상으로 긴 시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고, 지난주 어깨 수술을 받아 내년 시즌 대부분을 놓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FA 선발 잭 에플린이 탬파베이에 합류하면서 자리를 만들기 위해 파이어라이젠을 DFA 처리했다.
탬파베이 피터 벤딕스 단장은 그를 아쉬워하면서 FA로 내보내는 대신에 트레이드를 원했고, 이날 다저스와의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다저스는 일찍이 부상선수를 미리 영입해 추후에 활용하는 전략을 자주 써왔다. 파이어라이젠이 빠르면 8월, 늦으면 시즌 전체를 놓칠 수 있기에 시간을 길게 두고 계획할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현재 40인 로스터에 37명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탬파베이로 넘어간 벨지는 2019년 드래프트에서 18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96마일의 빠른 공과 평균 이상의 슬라이더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에는 더블A에서 시즌을 출발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