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오프시즌 시작 전부터 대형 스타를 영입할 것으로 예상하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애런 저지와 카를로스 코레아를 모두 놓쳤다. 이에 팬들이 여러 의견을 내놓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오프시즌 내내 FA 최대어 저지를 추격해왔다. 막판까지 뉴욕 양키스의 대항마로 꼽히면서 영입 레이스를 이어갔다. 하지만 저지는 9년 3억 6,000만 달러 대형 계약으로 양키스에 잔류했고, 샌프란시스코는 코레아로 눈을 돌렸다.
구단은 코레아 영입이 임박했고, 13년 3억 5,000만 달러라는 장기 계약을 맺었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실제로 샌프란시스코는 입단 기자회견까지 준비했고, 그렇게 무난하게 구단에 합류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기자회견을 3시간 정도 앞두고 갑작스럽게 연기됐고, 이는 코레아의 몸 상태가 원인이라고 전해졌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문제가 나온 것.
선수측과 구단이 테스트에 대한 의견차를 보였다. 이에 코레아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뉴욕 메츠의 구단주 스티브 코헨을 만나 이전보다 축소된 12년 3억 1,5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행선지를 바꾸는 결정을 했다.
물론, 샌프란시스코가 이번 오프시즌을 빈손으로 마치지는 않았다. 미치 해니거, 션 마네아, 로스 스트리플링 등을 영입했고, 작 피더슨과 재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이전에 예고했던 대형 스타 영입은 없었다.
샌프란시스코 팬들은 SNS를 통해 “달콤한 꿈을 꾼 것 같다”, “코레아는 놓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지는 너무 아쉽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에 대해 슬퍼했다. 물론, 분노하는 팬들도 있었다.
현재 FA 시장에는 저지-코레아 급의 선수가 별로 남아있지 않다. ‘MLB.com’은 “이미 샌프란시스코 팬들을 만족하게 하기는 어렵다. 트레이드 시장을 노려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오프시즌 내내 FA 최대어 저지를 추격해왔다. 막판까지 뉴욕 양키스의 대항마로 꼽히면서 영입 레이스를 이어갔다. 하지만 저지는 9년 3억 6,000만 달러 대형 계약으로 양키스에 잔류했고, 샌프란시스코는 코레아로 눈을 돌렸다.
구단은 코레아 영입이 임박했고, 13년 3억 5,000만 달러라는 장기 계약을 맺었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실제로 샌프란시스코는 입단 기자회견까지 준비했고, 그렇게 무난하게 구단에 합류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기자회견을 3시간 정도 앞두고 갑작스럽게 연기됐고, 이는 코레아의 몸 상태가 원인이라고 전해졌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문제가 나온 것.
선수측과 구단이 테스트에 대한 의견차를 보였다. 이에 코레아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뉴욕 메츠의 구단주 스티브 코헨을 만나 이전보다 축소된 12년 3억 1,5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행선지를 바꾸는 결정을 했다.
물론, 샌프란시스코가 이번 오프시즌을 빈손으로 마치지는 않았다. 미치 해니거, 션 마네아, 로스 스트리플링 등을 영입했고, 작 피더슨과 재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이전에 예고했던 대형 스타 영입은 없었다.
샌프란시스코 팬들은 SNS를 통해 “달콤한 꿈을 꾼 것 같다”, “코레아는 놓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지는 너무 아쉽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에 대해 슬퍼했다. 물론, 분노하는 팬들도 있었다.
현재 FA 시장에는 저지-코레아 급의 선수가 별로 남아있지 않다. ‘MLB.com’은 “이미 샌프란시스코 팬들을 만족하게 하기는 어렵다. 트레이드 시장을 노려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