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과거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오승환과 한솥밥을 먹었던 스캇 오버그가 유니폼을 벗는다.
오버그는 11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내가 가장 사랑했던 야구를 더는 하지 않으려고 한다. 가족, 친구들, 동료의 지지에 정말 감사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2015년에 빅리그에 데뷔해 5시즌 동안 콜로라도 유니폼만 입고 뛰었다. 데뷔 초에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2018년부터 2점대 평균자책점에 돌입했고, 오승환, 애덤 오타비노(현 뉴욕 메츠)와 함께 필승조를 구축했다.
오버그는 5시즌 통산 18승 8패 ERA 3.85 54홀드 7세이브 234탈삼진을 기록했다. 2019년 이후로는 현역 출전 기록이 없다. 이는 혈전 증세로, 현역 생활을 이어가지 못했다. 꾸준히 복귀를 노렸지만, 결국 실패했고,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나는 혈전 탓에 이 경기들을 유지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나는 모든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그들은 열심히 도왔고, 영원히 빚을 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나에게 박수를 보내주고 환호를 보내준 팬들에게도 감사하다.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며 끝마쳤다.
한편, 오버그는 선수생활을 정리한 이후, 콜로라도의 구단 계약직 프런트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버그는 11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내가 가장 사랑했던 야구를 더는 하지 않으려고 한다. 가족, 친구들, 동료의 지지에 정말 감사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2015년에 빅리그에 데뷔해 5시즌 동안 콜로라도 유니폼만 입고 뛰었다. 데뷔 초에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2018년부터 2점대 평균자책점에 돌입했고, 오승환, 애덤 오타비노(현 뉴욕 메츠)와 함께 필승조를 구축했다.
오버그는 5시즌 통산 18승 8패 ERA 3.85 54홀드 7세이브 234탈삼진을 기록했다. 2019년 이후로는 현역 출전 기록이 없다. 이는 혈전 증세로, 현역 생활을 이어가지 못했다. 꾸준히 복귀를 노렸지만, 결국 실패했고,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나는 혈전 탓에 이 경기들을 유지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나는 모든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그들은 열심히 도왔고, 영원히 빚을 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나에게 박수를 보내주고 환호를 보내준 팬들에게도 감사하다.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며 끝마쳤다.
한편, 오버그는 선수생활을 정리한 이후, 콜로라도의 구단 계약직 프런트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