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양현종을 지도하던 크리스 우드워드 전 감독이 LA 다저스로 향한다.
‘LA 타임스’ 잭 해리스 기자는 21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텍사스를 이끌었던 우드워드가 다저스 프런트 특별 어시스턴트로 함께한다”고 보도했다.
우드워드는 선수 출신으로 12년 동안 5개 팀을 거치면서 메이저리그에 머물렀다. 그는 통산 타율 0.239 33홈런 191타점 OPS 0.661을 기록했고, 2012시즌이 끝난 후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후 구단 코디네이터로 일했고, 2014년 시애틀 매리너스의 내야코치를 맡으며 메이저리그 코치로 올라섰다. 그는 다저스 3루코치를 거쳐 2019년부터 텍사스의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양현종이 텍사스 유니폼을 입으면서 국내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텍사스는 우드워드에게 코리 시거, 마커스 시미언, 존 그레이 등 대형 FA를 연달아 선물했지만, 그는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우드워드는 4년 동안 211승 287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에도 미치지 못했고, 텍사스는 지난해 8월 그를 경질했다. 토니 비즐리 3루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잔여 시즌을 이끌었고, 시즌이 끝나자 브루스 보치 감독이 선임됐다.
새롭게 다저스로 합류하게 된 우드워드는 프런트의 특별 어시스턴트직을 맡아 팀을 도울 예정이다. 해리스 기자에 따르면 그는 조직 전체에 구조적인 문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타임스’ 잭 해리스 기자는 21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텍사스를 이끌었던 우드워드가 다저스 프런트 특별 어시스턴트로 함께한다”고 보도했다.
우드워드는 선수 출신으로 12년 동안 5개 팀을 거치면서 메이저리그에 머물렀다. 그는 통산 타율 0.239 33홈런 191타점 OPS 0.661을 기록했고, 2012시즌이 끝난 후 은퇴를 선언했다.
텍사스는 우드워드에게 코리 시거, 마커스 시미언, 존 그레이 등 대형 FA를 연달아 선물했지만, 그는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우드워드는 4년 동안 211승 287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에도 미치지 못했고, 텍사스는 지난해 8월 그를 경질했다. 토니 비즐리 3루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잔여 시즌을 이끌었고, 시즌이 끝나자 브루스 보치 감독이 선임됐다.
새롭게 다저스로 합류하게 된 우드워드는 프런트의 특별 어시스턴트직을 맡아 팀을 도울 예정이다. 해리스 기자에 따르면 그는 조직 전체에 구조적인 문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