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넬슨 크루즈를 영입했고, 이를 공식화했다.
샌디에이고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올스타 7회 거포 크루즈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00만 달러 계약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그를 품었다.
크루즈는 19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베테랑으로, 통산 타율 0.274 459홈런 1,302타점 1,081득점 OPS 0.859를 기록했다. 구단이 언급한 것과 같이 올스타에 7번 선정됐고, 실버슬러거 4회 등을 수상했다.
다만, 그의 커리어는 약물복용으로 온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3년 금지약물 복용으로 50경기 출장정지를 당했고, 2014년 다시 빅리그에 돌아와 40홈런을 때려내며 홈런왕을 차지했다.
2019년부터는 수비에 나서지 않고, 지명타자로만 출전하며 타격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여전한 파워를 자랑했지만, 지난해 타율 0.234 10홈런 OPS 0.651로 추락했다. 이는 눈 부상 탓으로 알려졌고, 수술을 받으면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샌디에이고는 라인업에 크루즈를 추가하면서 막강한 타선을 자랑하게 됐다. 그와 함께 맷 카펜터가 지명타자 자리를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는 시즌 중반 돌아오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합류까지 앞두고 있어 월드시리즈 우승을 정조준할 계획이다.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공식 SNS
샌디에이고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올스타 7회 거포 크루즈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00만 달러 계약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그를 품었다.
크루즈는 19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베테랑으로, 통산 타율 0.274 459홈런 1,302타점 1,081득점 OPS 0.859를 기록했다. 구단이 언급한 것과 같이 올스타에 7번 선정됐고, 실버슬러거 4회 등을 수상했다.
다만, 그의 커리어는 약물복용으로 온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3년 금지약물 복용으로 50경기 출장정지를 당했고, 2014년 다시 빅리그에 돌아와 40홈런을 때려내며 홈런왕을 차지했다.
2019년부터는 수비에 나서지 않고, 지명타자로만 출전하며 타격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여전한 파워를 자랑했지만, 지난해 타율 0.234 10홈런 OPS 0.651로 추락했다. 이는 눈 부상 탓으로 알려졌고, 수술을 받으면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샌디에이고는 라인업에 크루즈를 추가하면서 막강한 타선을 자랑하게 됐다. 그와 함께 맷 카펜터가 지명타자 자리를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는 시즌 중반 돌아오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합류까지 앞두고 있어 월드시리즈 우승을 정조준할 계획이다.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