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올 시즌이 끝나고 옵트아웃을 선언할 예정이었던 매니 마차도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새로운 계약을 맺는다.
‘MLB 네트워크’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마차도가 샌디에이고와 11년 3억 5,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마차도는 지난 2019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10년 3억 달러에 계약했지만, 올 시즌이 종료되면 옵트아웃 조항을 실행할 수 있다. 실제로 마차도는 옵트아웃을 실행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샌디에이고가 빠르게 움직였고, 새로운 계약서를 준비했다. 그리고 빠르게 그와 연장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새로운 계약은 올해부터 시작된다. 또한, 전구단 트레이드 거부권이 포함됐고, 옵트아웃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차도는 빅리그 통산 타율 0.282 283홈런 853타점 839득점 OPS 0.833을 기록했고, 올스타 6회, 골드글러브 2회, 실버슬러거 1회, 플래티넘 글러브까지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타율 0.298 32홈런 102타점 100득점 OPS 0.898의 성적으로 MVP 투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올 시즌 역시 주전 3루수로, 샌디에이고 중심 타선을 구성할 전망이다.
이번 계약으로 마이크 트라웃(12년-4억 3,000만 달러), 무키 베츠(12년-3억 6,500만 달러), 애런 저지(9년-3억 6,000만 달러)에 이은 카를로스 코레아(13년-3억 5,000만 달러) 계약과 함께 역대 대형 계약 4위에 올랐다.
한편, 마차도는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진행 중인 샌디에이고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이고, 오는 3월 도미니카 공화국 대표팀으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 네트워크’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마차도가 샌디에이고와 11년 3억 5,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마차도는 지난 2019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10년 3억 달러에 계약했지만, 올 시즌이 종료되면 옵트아웃 조항을 실행할 수 있다. 실제로 마차도는 옵트아웃을 실행할 것으로 예상됐다.
마차도는 빅리그 통산 타율 0.282 283홈런 853타점 839득점 OPS 0.833을 기록했고, 올스타 6회, 골드글러브 2회, 실버슬러거 1회, 플래티넘 글러브까지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타율 0.298 32홈런 102타점 100득점 OPS 0.898의 성적으로 MVP 투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올 시즌 역시 주전 3루수로, 샌디에이고 중심 타선을 구성할 전망이다.
이번 계약으로 마이크 트라웃(12년-4억 3,000만 달러), 무키 베츠(12년-3억 6,500만 달러), 애런 저지(9년-3억 6,000만 달러)에 이은 카를로스 코레아(13년-3억 5,000만 달러) 계약과 함께 역대 대형 계약 4위에 올랐다.
한편, 마차도는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진행 중인 샌디에이고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이고, 오는 3월 도미니카 공화국 대표팀으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