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쉽지 않네’ PIT 배지환, 3타수 무안타 침묵…타율 0.083 추락
입력 : 2023.03.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메이저리그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배지환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배지환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드턴에 위치한 레폼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호세 데 레온을 상대했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3회에도 같은 투수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 다시 한번 타석에 나가 애런 산체스를 상대했지만, 3루 땅볼로 처리됐다. 이후 7회 수비를 앞두고 교체되면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침묵으로 시범경기 타율 0.083 0홈런 0타점 2득점 OPS 0.237로 추락했다.

경기는 피츠버그가 5-2로 승리를 거뒀다. 로돌포 카스트로가 3타수 2안타로 활약했고, 크리스 오윙스가 투런포를 때려내 팀 승리를 도왔다. 선발투수 JT 브루베이커는 3이닝 무실점 4탈삼진으로 에이스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피츠버그의 또 다른 코리안 메이저리거 최지만은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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