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던 커트 스즈키가 다시 야구계로 돌아온다. 선수가 아닌 프런트로 합류한다.
LA 에인절스는 6일(한국시간) “스즈키는 현재 스프링캠프장에서 팀과 함께하고 있다. 그는 단장 특별보좌로 새롭게 고용됐다”고 발표했다.
일본계 미국인인 스즈키는 메이저리그에서 16시즌을 뛴 베테랑 포수였다. 2007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거쳐, 워싱턴 내셔널스, 미네소타 트윈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그리고 에인절스에 몸담았다.
그는 통산 타율 0.255 143홈런 730타점 594득점 OPS 0.702를 기록했다. 그는 2014년 올스타에도 선정됐고, 2019년 워싱턴 시절에는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타율 0.180 4홈런 15타점의 성적을 거뒀고, 마지막 시즌을 마쳤다.
스즈키는 그라운드를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곧바로 야구계로 돌아오며 새로운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그는 은퇴하던 당시, 에인절스 구단 내에서 ‘내가 도울 수 있는 곳’에 흥미가 있고,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프런트에 합류하면서 그 계획을 이루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에인절스는 6일(한국시간) “스즈키는 현재 스프링캠프장에서 팀과 함께하고 있다. 그는 단장 특별보좌로 새롭게 고용됐다”고 발표했다.
일본계 미국인인 스즈키는 메이저리그에서 16시즌을 뛴 베테랑 포수였다. 2007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거쳐, 워싱턴 내셔널스, 미네소타 트윈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그리고 에인절스에 몸담았다.
그는 통산 타율 0.255 143홈런 730타점 594득점 OPS 0.702를 기록했다. 그는 2014년 올스타에도 선정됐고, 2019년 워싱턴 시절에는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타율 0.180 4홈런 15타점의 성적을 거뒀고, 마지막 시즌을 마쳤다.
스즈키는 그라운드를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곧바로 야구계로 돌아오며 새로운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그는 은퇴하던 당시, 에인절스 구단 내에서 ‘내가 도울 수 있는 곳’에 흥미가 있고,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프런트에 합류하면서 그 계획을 이루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