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2015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우승을 함께 이끌었던 로렌조 케인이 그라운드를 떠난다.
케인은 8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다른 클럽에서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결국 이 일을 그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디 애슬레틱’은 “소식통에 따르면 캔자스시티는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케인의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2004년 밀워키 브루어스의 지명을 받았고, 2010년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후 잭 그레인키 트레이드 당시 캔자스시티로 넘어갔다.
그는 캔자스시티에서 점차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2015년 생애 첫 올스타와 함께 우승 반지를 수확했다. 당시 그는 조쉬 도날드슨, 마이크 트라웃에 이어 MVP 투표 3위에 오르기도 했다.
2018년에는 FA 계약으로 다시 친정팀 밀워키로 돌아갔고, 지난 시즌까지 빅리그에 머물렀다. 그는 통산 타율 0.283 87홈런 454타점 626득점 OPS 0.749를 기록했고, 올스타 2회, 골드글러브, ALCS MVP 등을 차지했다.
캔자스시티 JJ 피콜로 단장은 “케인은 구단의 명예의 전당에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구단은 과거 우승 멤버를 위해 많은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세 아들의 아빠인 케인은 “나의 은퇴를 아들들에게 맡겼다. 아이들에게 ‘야구를 계속하길 바라니, 아니면 아빠가 일을 끝내고 집에 가길 원하니’라고 물었다. 아이들은 ‘우리는 다 집에 가길 바라요’라고 말했다. 그렇게 내 은퇴는 정해졌다. 당장 발표하지 않았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은퇴 서류작업이 마무리되면 그의 공식적인 선수생활이 끝난다. 은퇴식의 날짜가 정확히 정해지진 않았지만, 5월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케인은 8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다른 클럽에서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결국 이 일을 그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디 애슬레틱’은 “소식통에 따르면 캔자스시티는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케인의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2004년 밀워키 브루어스의 지명을 받았고, 2010년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후 잭 그레인키 트레이드 당시 캔자스시티로 넘어갔다.
그는 캔자스시티에서 점차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2015년 생애 첫 올스타와 함께 우승 반지를 수확했다. 당시 그는 조쉬 도날드슨, 마이크 트라웃에 이어 MVP 투표 3위에 오르기도 했다.
2018년에는 FA 계약으로 다시 친정팀 밀워키로 돌아갔고, 지난 시즌까지 빅리그에 머물렀다. 그는 통산 타율 0.283 87홈런 454타점 626득점 OPS 0.749를 기록했고, 올스타 2회, 골드글러브, ALCS MVP 등을 차지했다.
캔자스시티 JJ 피콜로 단장은 “케인은 구단의 명예의 전당에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구단은 과거 우승 멤버를 위해 많은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세 아들의 아빠인 케인은 “나의 은퇴를 아들들에게 맡겼다. 아이들에게 ‘야구를 계속하길 바라니, 아니면 아빠가 일을 끝내고 집에 가길 원하니’라고 물었다. 아이들은 ‘우리는 다 집에 가길 바라요’라고 말했다. 그렇게 내 은퇴는 정해졌다. 당장 발표하지 않았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은퇴 서류작업이 마무리되면 그의 공식적인 선수생활이 끝난다. 은퇴식의 날짜가 정확히 정해지진 않았지만, 5월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