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맨유 골키퍼 영입에 ‘케인 포함될 수도’
입력 : 2023.03.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뒷문 강화를 원하는 토트넘 홋스퍼가 위고 요리스(36) 대체자를 찾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토트넘이 노팅엄 프레스트에 골문을 지키고 있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골키퍼 딘 헨더스(26) 영입에 흥미를 보인다”고 보도했다.

헨더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원 소속팀으로 2018년부터 2년 동안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주가를 높였다. 2020년 여름 복귀했지만, 다비드 데 헤아가 건재해 주전 자리를 빼앗을 수 없었다. 지난해 여름 노팅엄으로 임대돼 이번 시즌 리그 18경기에 나섰다.

매체에 따르면 헨더슨의 계약 기간은 2025년 여름까지다. 이번 시즌 후 맨유와 미래에 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 상황을 주시한 토트넘이 헨더슨을 요리스 대안으로 찜했다. 요리스는 세월의 야속함이 느껴지듯 계속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매체는 해리 케인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맨유가 케인에게 관심 있지만, 이적료가 1억 파운드(1,582억 원) 이상 필요한데다 협상이 쉽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토트넘이 헨더슨에게 흥미 있기 때문에, 케인 영입 협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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