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울산현대를 위기에서 구한 바코가 모처럼 환희 웃었다.
울산은 22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서 패색이 짙던 후반 44분 바코의 득점포에 힘입어 2-2 극적인 무승부를 챙겼다.
이로써 울산은 6승 1무 1패 승점 19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2위 그룹인 FC서울, 포항(이상 승점16)과 격차를 3점으로 유지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바코는 “후반에 경기력은 기뻤다. 0-2에서 따라잡는 건 어려운데 우리가 해냈다. 이길 수 있는 기회도 있었지만, 아쉽다. 계속 성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미소를 보였다.
개인 컨디션 저하, 경쟁자이자 동반자인 루빅손의 합류, 새로운 선수들과 호흡까지. 울산은 꽤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바코는 기대 이하였다. 포항전에서 모처럼 선발 출전해 특유의 유연한 드리블과 연계, 연이은 슈팅 세례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오늘 천금 득점포는 기대를 갖게 만들었다.
그는 “경기는 90분이다. 우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역전하는 경우가 많다. 좋은 팀, 좋은 선수가 많다. 오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결과”라면서, “나도 초반에 폼이 좋지 않다는 걸 인지하고 있다. 중요한 건 다음을 준비해야 한다. 스스로를 믿고 매사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포항전을 발판삼아 더 나은 내일을 예고했다.
이어 동료들과 호흡에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바코는 “아직 시즌 초반이다. 새로운 선수들과 발을 맞춰야 한다. 더 좋아질 거로 생각한다. 오늘은 피지컬적으로 준비가 잘 됐다고 느꼈다. 계속 스텝업할 생각”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천금 득점이 터지고 온필드리뷰가 진행됐다. 당시 심경을 묻자 바코는 “공이 바운드돼 올 줄 생각도 못했다. 운이 따랐던 것 같다. 이제 행운이 내게 오는가 싶다. 골이 터닝포인트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울산현대
울산은 22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서 패색이 짙던 후반 44분 바코의 득점포에 힘입어 2-2 극적인 무승부를 챙겼다.
이로써 울산은 6승 1무 1패 승점 19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2위 그룹인 FC서울, 포항(이상 승점16)과 격차를 3점으로 유지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바코는 “후반에 경기력은 기뻤다. 0-2에서 따라잡는 건 어려운데 우리가 해냈다. 이길 수 있는 기회도 있었지만, 아쉽다. 계속 성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미소를 보였다.
개인 컨디션 저하, 경쟁자이자 동반자인 루빅손의 합류, 새로운 선수들과 호흡까지. 울산은 꽤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바코는 기대 이하였다. 포항전에서 모처럼 선발 출전해 특유의 유연한 드리블과 연계, 연이은 슈팅 세례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오늘 천금 득점포는 기대를 갖게 만들었다.
그는 “경기는 90분이다. 우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역전하는 경우가 많다. 좋은 팀, 좋은 선수가 많다. 오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결과”라면서, “나도 초반에 폼이 좋지 않다는 걸 인지하고 있다. 중요한 건 다음을 준비해야 한다. 스스로를 믿고 매사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포항전을 발판삼아 더 나은 내일을 예고했다.
이어 동료들과 호흡에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바코는 “아직 시즌 초반이다. 새로운 선수들과 발을 맞춰야 한다. 더 좋아질 거로 생각한다. 오늘은 피지컬적으로 준비가 잘 됐다고 느꼈다. 계속 스텝업할 생각”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천금 득점이 터지고 온필드리뷰가 진행됐다. 당시 심경을 묻자 바코는 “공이 바운드돼 올 줄 생각도 못했다. 운이 따랐던 것 같다. 이제 행운이 내게 오는가 싶다. 골이 터닝포인트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울산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