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장충동] 박주성 기자= 전북현대의 레전드 이동국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오전 10시 40분 서울 장충동 엠버서더서울 풀만 스랜드볼룸에서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선수 부분 최순호(1세대), 홍명보(2세대), 신태용(3세대), 이동국(4세대)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지도자는 김정남 전 울산현대 감독, 공헌자는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행사를 앞두고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간단한 인터뷰가 진행됐다.
먼저 이동국은 “10년마다 상을 뽑는 줄 알았는데 이제 2년마다 상을 뽑는다고 들었다. 40년을 맞아 영광스러운 상을 받아 영광스럽다. 아들이 유튜브로만 내가 축구하는 걸 봤는데 자랑스러운 자리에 설 수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지금까지 축구를 통해 이 자리까지 오게 됐는데 기분이 좋다. 나중에 아이들에게도 이야기해줄 수 있을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최근 위기에 빠진 전북현대에 대한 이야기를 안 할 수 없었다. 전북은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벌써 6패를 기록하며 리그 10위까지 추락했다.
이동국은 “나도 팬의 입장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안 좋은 건 사실이지만 믿고 지지를 해줘야 한다. 모든 게 조금씩 벗어나고 어긋나는 느낌이 있는데 충분히 이겨내고 단단해져서 예전의 전북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기를 응원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사진=스포탈코리아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오전 10시 40분 서울 장충동 엠버서더서울 풀만 스랜드볼룸에서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선수 부분 최순호(1세대), 홍명보(2세대), 신태용(3세대), 이동국(4세대)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지도자는 김정남 전 울산현대 감독, 공헌자는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행사를 앞두고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간단한 인터뷰가 진행됐다.
먼저 이동국은 “10년마다 상을 뽑는 줄 알았는데 이제 2년마다 상을 뽑는다고 들었다. 40년을 맞아 영광스러운 상을 받아 영광스럽다. 아들이 유튜브로만 내가 축구하는 걸 봤는데 자랑스러운 자리에 설 수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지금까지 축구를 통해 이 자리까지 오게 됐는데 기분이 좋다. 나중에 아이들에게도 이야기해줄 수 있을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최근 위기에 빠진 전북현대에 대한 이야기를 안 할 수 없었다. 전북은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벌써 6패를 기록하며 리그 10위까지 추락했다.
이동국은 “나도 팬의 입장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안 좋은 건 사실이지만 믿고 지지를 해줘야 한다. 모든 게 조금씩 벗어나고 어긋나는 느낌이 있는데 충분히 이겨내고 단단해져서 예전의 전북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기를 응원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사진=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