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전북현대가 울산현대와의 현대가 더비에서 웃었다.
전북현대는 3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울산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6위로 상승하면서 파이널 A 그룹에 합류했다.
전북은 4-2-3-1 전술을 가동했다. 구스타보가 최전방, 하파 실바, 오지혁, 안드레 루이스가 2선에 위치했다. 박진섭과 류재문이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김진수, 구자룡, 정태욱, 정우재가 수비는 구축했다. 골문은 김정훈이 지켰다.
울산 역시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주민규가 원톱을 구성했고 바코, 김민혁, 황재환이 공격을 도왔다. 박용우와 이청용이 3선에 배치됐고 이명재, 정승현, 김기희, 설영우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이른 시간 선제 득점으로 리드를 잡기 위한 싸움이 이어졌다.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틈틈이 상대의 허점을 노렸다. 기회가 왔을 때 과감하게 슈팅을 연결하면서 골문을 두드렸다.
울산의 공격이 더 정교했다. 전북의 중앙을 공략했다. 중심은 바코였다. 저돌적인 돌파로 허를 찔렀다. 전반 23분에는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다.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울산은 전반 27분 황재환을 빼고 루빅손을 투입하면서 공격을 강화했다. 선제 득점을 노리겠다는 강한 의지였다.
전북도 질세라 반격에 나섰다. 전반 27분 하파 실바가 회심의 슈팅을 선보였지만, 골문을 벗어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2분 계획보다 빠르게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안드레 루이스가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송민규를 투입했다.
골을 위한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0의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 스코어로 끝이 났다.
전북은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하파 실바를 빼고 조규성을 투입했고 투톱 체제로 전환했다. 하지만, 효과가 없었다. 공격에 힘을 실었지만, 효율이 없었다.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하면서 아쉬움만 삼켰다.
울산은 전북의 틈을 노렸다. 바코, 루빅손, 주민규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지만, 굳게 닫힌 골문을 쉽게 열지 못했다.
양 팀은 후반 20분 나란히 교체 카드를 꺼냈다. 전북은 구스타보와 오재혁을 빼고 문선민, 아마노 준을 투입했고 울산은 주민규 대신 마틴 아담을 선택해 높이를 장착했다.
전북은 후반 31분 김진수의 크로스를 조규성이 발을 갖다 댔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울산은 곧바로 김민혁을 빼고 엄원상을 투입해 역습으로 한 방을 노리겠다는 전략을 꺼냈다.
0의 균형은 전북이 깼다. 후반 38분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아마노의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조규성이 머리로 울산의 골문을 뚫으면서 리드를 잡았다.
전북의 득점은 또 터졌다. 송민규의 패스를 받은 문선민이 조현우와의 1:1 상황에서 침착하게 추가골을 만들었다.
경기의 추는 기울었다. 2골을 몰아친 전북이 2-0 스코어로 안방에서 울산을 제압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현대는 3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울산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6위로 상승하면서 파이널 A 그룹에 합류했다.
전북은 4-2-3-1 전술을 가동했다. 구스타보가 최전방, 하파 실바, 오지혁, 안드레 루이스가 2선에 위치했다. 박진섭과 류재문이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김진수, 구자룡, 정태욱, 정우재가 수비는 구축했다. 골문은 김정훈이 지켰다.
울산 역시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주민규가 원톱을 구성했고 바코, 김민혁, 황재환이 공격을 도왔다. 박용우와 이청용이 3선에 배치됐고 이명재, 정승현, 김기희, 설영우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이른 시간 선제 득점으로 리드를 잡기 위한 싸움이 이어졌다.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틈틈이 상대의 허점을 노렸다. 기회가 왔을 때 과감하게 슈팅을 연결하면서 골문을 두드렸다.
울산의 공격이 더 정교했다. 전북의 중앙을 공략했다. 중심은 바코였다. 저돌적인 돌파로 허를 찔렀다. 전반 23분에는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다.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울산은 전반 27분 황재환을 빼고 루빅손을 투입하면서 공격을 강화했다. 선제 득점을 노리겠다는 강한 의지였다.
전북도 질세라 반격에 나섰다. 전반 27분 하파 실바가 회심의 슈팅을 선보였지만, 골문을 벗어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2분 계획보다 빠르게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안드레 루이스가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송민규를 투입했다.
골을 위한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0의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 스코어로 끝이 났다.
전북은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하파 실바를 빼고 조규성을 투입했고 투톱 체제로 전환했다. 하지만, 효과가 없었다. 공격에 힘을 실었지만, 효율이 없었다.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하면서 아쉬움만 삼켰다.
울산은 전북의 틈을 노렸다. 바코, 루빅손, 주민규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지만, 굳게 닫힌 골문을 쉽게 열지 못했다.
양 팀은 후반 20분 나란히 교체 카드를 꺼냈다. 전북은 구스타보와 오재혁을 빼고 문선민, 아마노 준을 투입했고 울산은 주민규 대신 마틴 아담을 선택해 높이를 장착했다.
전북은 후반 31분 김진수의 크로스를 조규성이 발을 갖다 댔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울산은 곧바로 김민혁을 빼고 엄원상을 투입해 역습으로 한 방을 노리겠다는 전략을 꺼냈다.
0의 균형은 전북이 깼다. 후반 38분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아마노의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조규성이 머리로 울산의 골문을 뚫으면서 리드를 잡았다.
전북의 득점은 또 터졌다. 송민규의 패스를 받은 문선민이 조현우와의 1:1 상황에서 침착하게 추가골을 만들었다.
경기의 추는 기울었다. 2골을 몰아친 전북이 2-0 스코어로 안방에서 울산을 제압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