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수원] 박주성 기자= 주민규가 성숙한 태도로 대표팀 탈락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울산현대는 6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에서 수원FC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울산은 승점 41점으로 리그 1위 질주를 이어갔다. 수원은 승점 18점으로 9위다.
경기가 끝난 후 주민규는 “전북전이 끝난 후 다음 경기라 굉장히 부담스러웠다. 그래도 선수들이 하나가 돼 역전을 했고 승리할 수 있는 경기를 해 좋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전북전 패배 영향은 있었을까. 주민규는 “감독님이 미팅을 통해 분위기를 무겁게 가져가지 않고 자율을 줬다. 거기서 놀랐다. 선수들이 자율 속 경각심을 인지하고 잘 준비한 것 같다. 그래서 경기장에서 그런 모습들이 나온 것 같다”고 털어놨다.
대표팀 탈락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주민규는 “솔직히 기대를 안 했다면 거짓말이다. 기대를 했고 실망도 컸지만 거기에 취할 시간이 없었다. 마음을 다잡고 경기를 해야 했다. 내가 굉장히 행복하게 사랑 받는 선수라는 걸 이번 계기로 느꼈다. 다른 팀 팬들도 아쉽다고 말해준 팬들도 있었다. 우리 팬들은 당연히 아쉽다고 했다. 사랑 받고 있다는 걸 느꼈다. 감사하게 열심히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대표팀 탈락이 이번 경기에 동기부여가 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항상 동기부여는 갖고 있다. 내가 이 팀에 온 건 많은 우승컵을 들기 위해서다. 대표팀은 보너스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다보면 갈 수도 있고 못 갈수도 있다. 올해는 최대한 많은 우승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표팀에 가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을 채워야 할까. 주민규는 “경기장에서 더 많은 골을 넣어야 하고 감독님이 지시하는 부분을 팀 내에서 녹아 들면 밖에서 보는 시선도 좋아질 것 같다. 이 팀에 집중하다 보면 좋은 일들이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은퇴 경기를 치른 박주호에 대해 “울산에 있을 때 (박)주호 형과 함께 있었다. 그때 부주장을 하면서 내가 선배가 된다면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은퇴를 해 슬펐다. 분명히 무슨 길을 걷든 잘 될 것이라고 믿는다. 항상 응원하고 고생하셨다고 인사를 드렸다”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현대는 6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에서 수원FC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울산은 승점 41점으로 리그 1위 질주를 이어갔다. 수원은 승점 18점으로 9위다.
경기가 끝난 후 주민규는 “전북전이 끝난 후 다음 경기라 굉장히 부담스러웠다. 그래도 선수들이 하나가 돼 역전을 했고 승리할 수 있는 경기를 해 좋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전북전 패배 영향은 있었을까. 주민규는 “감독님이 미팅을 통해 분위기를 무겁게 가져가지 않고 자율을 줬다. 거기서 놀랐다. 선수들이 자율 속 경각심을 인지하고 잘 준비한 것 같다. 그래서 경기장에서 그런 모습들이 나온 것 같다”고 털어놨다.
대표팀 탈락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주민규는 “솔직히 기대를 안 했다면 거짓말이다. 기대를 했고 실망도 컸지만 거기에 취할 시간이 없었다. 마음을 다잡고 경기를 해야 했다. 내가 굉장히 행복하게 사랑 받는 선수라는 걸 이번 계기로 느꼈다. 다른 팀 팬들도 아쉽다고 말해준 팬들도 있었다. 우리 팬들은 당연히 아쉽다고 했다. 사랑 받고 있다는 걸 느꼈다. 감사하게 열심히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대표팀 탈락이 이번 경기에 동기부여가 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항상 동기부여는 갖고 있다. 내가 이 팀에 온 건 많은 우승컵을 들기 위해서다. 대표팀은 보너스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다보면 갈 수도 있고 못 갈수도 있다. 올해는 최대한 많은 우승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표팀에 가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을 채워야 할까. 주민규는 “경기장에서 더 많은 골을 넣어야 하고 감독님이 지시하는 부분을 팀 내에서 녹아 들면 밖에서 보는 시선도 좋아질 것 같다. 이 팀에 집중하다 보면 좋은 일들이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은퇴 경기를 치른 박주호에 대해 “울산에 있을 때 (박)주호 형과 함께 있었다. 그때 부주장을 하면서 내가 선배가 된다면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은퇴를 해 슬펐다. 분명히 무슨 길을 걷든 잘 될 것이라고 믿는다. 항상 응원하고 고생하셨다고 인사를 드렸다”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