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축구 소식통 ‘barlebofc’는 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와 연결된 선수들’이라는 주제로 이적설을 조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슈퍼스타의 경력 마무리 무대로 인기 만점이다. 이전보다 수준이 향상됐고 두둑한 연봉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 후 알 나스르로 이적하면서 많은 관심을 끌었고 슈퍼스타의 합류가 늘어날 분위기다.
카림 벤제마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된 후 알 이티하드로 향하면서 호날두의 길을 걸었다.
여기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필두로 은골로 캉테, 로베르토 피르미누, 세르히오 라모스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입성을 놓고 협상 테이블을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눈에 띄는 이름이 있다. 토트넘의 핵심이자 대한민국의 캡틴 손흥민이 거론됐다.
스포츠 매체 ‘CBS 스포츠’의 기자 벤 제이콥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2024년 목표다. 이미 기초작업이 진행 중이다”며 이적설을 언급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 역시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영입 리스트에 있다. 토대를 마련하는 중이다”고 조명했다.
슈퍼스타의 경력 마무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우상이라고 밝혔던 호날두를 따라 손흥민도 합류할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barlebo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