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광주FC가 광주 시민과 함께 천원의 행복을 누렸다.
광주는 지난 16일 광주 동구 대인시장에 위치한 ‘해뜨는 식당’ 일일 알바를 자청, 시민들과 가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해뜨는 식당은 고물가 시대 속에서도 광주 시민들과 인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과 반찬, 국으로 구성된 식사를 단돈 1,000원에 제공하는 착한 식당이다. 2010년 故 김선자씨가 개업해 2015년부터 딸 김윤경(51)씨가 어머니의 뜻을 이어받아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소식에 광주가 나섰다. 일일 알바를 자청한 선수는 허율과 정지훈. 두 선수는 구단 대학생 마케터인 ‘옐리트’ 1기와 함께 양파와 마늘, 무 등 식재료 손질은 물론, 앞치마를 메고 서빙과 청소까지 진행하는 등 ‘고급 인력(?)’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김윤경씨는 “프로 선수들이 직접 많은 일을 도와주고 손님들께 친절함을 베푸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시민구단 광주에서 먼저 따뜻한 손길을 내어준 만큼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광주를 열렬히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율은 “천원이라는 돈으로 많은 분께 행복을 드릴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고, 그 행복의 현장을 직접 보니 더 열심히 도와드리고 싶었다”며 “긍정적인 기운과 함께 많은 어르신들께서 좋은 말씀과 응원을 해주신 만큼 더 멋진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광주FC
광주는 지난 16일 광주 동구 대인시장에 위치한 ‘해뜨는 식당’ 일일 알바를 자청, 시민들과 가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해뜨는 식당은 고물가 시대 속에서도 광주 시민들과 인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과 반찬, 국으로 구성된 식사를 단돈 1,000원에 제공하는 착한 식당이다. 2010년 故 김선자씨가 개업해 2015년부터 딸 김윤경(51)씨가 어머니의 뜻을 이어받아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소식에 광주가 나섰다. 일일 알바를 자청한 선수는 허율과 정지훈. 두 선수는 구단 대학생 마케터인 ‘옐리트’ 1기와 함께 양파와 마늘, 무 등 식재료 손질은 물론, 앞치마를 메고 서빙과 청소까지 진행하는 등 ‘고급 인력(?)’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김윤경씨는 “프로 선수들이 직접 많은 일을 도와주고 손님들께 친절함을 베푸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시민구단 광주에서 먼저 따뜻한 손길을 내어준 만큼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광주를 열렬히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율은 “천원이라는 돈으로 많은 분께 행복을 드릴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고, 그 행복의 현장을 직접 보니 더 열심히 도와드리고 싶었다”며 “긍정적인 기운과 함께 많은 어르신들께서 좋은 말씀과 응원을 해주신 만큼 더 멋진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광주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