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과 맞붙는 팀 K리그, 7월 5일부터 팬투표 실시
입력 : 2023.06.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7월 27일(목)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참가할 팀K리그 선수단을 뽑는 팬투표가 7월 5일부터 시작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올해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할 팀K리그 선수 총 22명 중 11명을 팬투표로, 11명을 코칭스태프 선발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27일(화) 알렸다.

팬투표는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각 팀별 11명의 기초후보 명단을 바탕으로 연맹 기술위원회가 포지션별 4배수를 추려 최종 후보에 올리고, 7월 5일부터 약 열흘간 투표를 진행해 다득표 순으로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을 선발한다.

팬투표 결과 발표 후 팀K리그 코칭스태프와 연맹 기술위원회가 협의하여 11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추가선발시에는 포지션과 각 팀별 인원수 배분을 고려한다.

팬투표 후보 명단과 구체적인 투표 방식 및 일정, 팀K리그 코칭스태프 명단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경기 전날인 26일에는 팀K리그의 오픈트레이닝과 팬사인회 등 각종 부대행사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오픈트레이닝이 열리는 26일과 경기일인 27일 북측광장에 마련된 팬존 내 K리그 부스를 찾는 관람객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쿠팡플레이가 준비한 다양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예매는 27일(화) 오후 1시부터 쿠팡플레이 어플리케이션에서 진행되며, 쿠팡플레이 회원에 한하여 예매할 수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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