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전북의 수비 강화, 2m 장신 수비수 페트라섹 영입 확정
입력 : 2023.06.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전북현대가 수비수 토마쉬 페트라섹을 영입했다.

전북의 단 페트레스쿠 감독 첫 번째 영입인 페트라섹은 체코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여 줄곧 폴란드 리그 라코우 체스토호와에서 활약한 2m의 장신 수비수이다.

페트라섹은 2016/17시즌을 앞두고 폴란드의 II리가(3부 리그)에 속해있던 라코우 체스토호와로 이적했으며, 이적한 첫해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팀을 I리가(2부리그)로 이끌었다.

페트라섹의 라코우 체스토호와는 18/19시즌 I리가(2부 리그) 정상을 차지하며 폴란드 최상위 리그인 엑스트라클라사로 승격했고, 페트라섹은 라코우 체스토호와가 3부 리그부터 1부 리그까지 승격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페트라섹은 라코우 체스토호와에서 16/17시즌부터 22/23시즌까지 총 7시즌 동안 171경기에 나서며 2번의 폴란드 컵 우승(2021, 2022)과 1번의 폴란드 슈퍼컵 우승(2021) 그리고 2번의 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페트라섹은 2020년 체코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되었으며 2022년까지 총 3경기에 나섰다.

전북은 장신 수비수인 페트라섹을 영입하며 수비진의 높이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었다.

페트라섹은 "아시아 최고 구단에 입단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팀에 보탬이 되어 전북에서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사진=전북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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