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귀가 훈계에…어머니 흉기로 살해한 10대 아들
서울 영등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1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3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10대 남성 A군을 검거해 조사를 시작했다.
A군은 이날 오전 2시40분쯤 아파트에서 50대 어머니를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군을 오전 3시5분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군은 어머니가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했다는 이유로 훈계하자 어머니와 다투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2시48분쯤 "엄마가 칼에 찔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으나 피해자는 병원에 이송된 끝에 숨졌다.
경찰은 A군이 술에서 깨는 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사진=뉴스1
서울 영등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1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3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10대 남성 A군을 검거해 조사를 시작했다.
A군은 이날 오전 2시40분쯤 아파트에서 50대 어머니를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군을 오전 3시5분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군은 어머니가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했다는 이유로 훈계하자 어머니와 다투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2시48분쯤 "엄마가 칼에 찔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으나 피해자는 병원에 이송된 끝에 숨졌다.
경찰은 A군이 술에서 깨는 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