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위험한 현상수배범 마피아, 김민재 덕분에 잡혔다… 어떻게?
입력 : 2023.08.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가장 위험한 현상수배범'에올랐던 마피아 보스가 축구 때문에 경찰에 붙잡힌 사연이 소개됐다.



김민재가 뛰던 나폴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 챔피언에 올랐던 지난 5월 초.



이 마피아 보스는 고향 팀이 33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자 기쁨에 겨운 나머지 식당 발코니로 나와 응원 머플러를 흔들다가 덜미를 잡혔다.



SNS에 공유된 그의 사진을 우연히 발견한 이탈리아 경찰이 그리스 경찰과 검거 작전을 펼치며 끝내 붙잡혔다.  



그는 그리스 코르프섬의 한 이탈리아 식당에서 보조 요리사로 근무하며 무려 11년 동안 정체를 숨겼지만, 나폴리의 33년 만에 우승 기쁨은 숨기지 못했다.



김민재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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