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훑고 지나간 11일 오전 전북 부안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지는 예상대로 물바다 그 자체였다.
지난 11일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이 텐트를 치고 잠을 자던 야영지 바닥에도 빗물이 고여있었다. 곳곳에 텐트 아래 설치했던 팔레트 높이보다 깊은 웅덩이도 있어서 대원들이 야영을 했을 경우 자다가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원들의 이동을 위해 깔아놓은 야자수 매트에도 물이 흥건해 야영지 내에서 원활히 이동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동식 화장실 주변도 거의 침수됐다.
정부가 나서서 잼버리 대원들을 서울과 수도권 등 8개 시·도에 분산 배치하지 않았으면 큰 혼란이 불가피했다.
사진=뉴시스
지난 11일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이 텐트를 치고 잠을 자던 야영지 바닥에도 빗물이 고여있었다. 곳곳에 텐트 아래 설치했던 팔레트 높이보다 깊은 웅덩이도 있어서 대원들이 야영을 했을 경우 자다가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원들의 이동을 위해 깔아놓은 야자수 매트에도 물이 흥건해 야영지 내에서 원활히 이동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동식 화장실 주변도 거의 침수됐다.
정부가 나서서 잼버리 대원들을 서울과 수도권 등 8개 시·도에 분산 배치하지 않았으면 큰 혼란이 불가피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