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광주FC 원클럽맨이자 측면의 핵 두현석이 도움왕 기회를 한 끝 차이로 놓쳤다. 두현석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두현석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K리그1에서 38경기 출전 2골 7도움을 기록했다. 2018년 광주 유니폼을 입은 이후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건 물론 전 경기 출전까지 달성했다. 이정효 감독이 두현석을 얼마나 신뢰하는 지 알 수 있었다.
그는 올 시즌 도움왕까지 코 앞에 다가섰다. 올 시즌 7도움으로 도움왕 차지한 백성동(포항스틸러스, 8도움)과 단 1개 차이였다.
두현석은 지난 3일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8라운드 홈 최종전에서 도움왕 기회가 있었다. 이날 광주는 총 17개 슈팅과 유효슈팅 11개로 경기를 압도했고, 두현석은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공격수들을 지원했다.
이날 광주 공격수들은 두현석의 날카로운 크로스와 패스를 골로 연결 시키지 못했다. 포항 골키퍼 황인재까지 엄청난 선방쇼를 펼치면서 두현석의 도움왕을 막았다.
그는 지난 4일에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도움왕을 욕심 안 냈다면 거짓말이다. 우리 팀 공격수들이 미안해 하더라. 미안해 하지 말고 내년에 만나면 빠따 몇 대 맞자고 그렇게 이야기 했다(웃음)”라고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두현석은 올 시즌을 성장하는 시즌으로 정리했다. 만 28세로 나이임에도 자신의 기량이 올라온 점에서 놀라워했다. 이유는 당연히 이정효 감독의 존재다.
그는 “이정효 감독님 밑에서 많이 성장했다. 잘해서 뛴 건 아니다. 선수들이 많이 부상 당해서 뛰었다. 부상 안 당한 게 신의 한 수다”라며 “이정효 감독님에게 배운 점이 많지만, 하나만 꼽으면 이 나이가 되도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점에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두현석의 새 시즌은 새로운 도전이다. 광주가 올 시즌 K리그1 3위를 확정 지으면서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된다. 광주는 물론 두현석에게도 처음으로 도전하는 무대다.
그는 “ACL 티켓이 확정 된 순간 우리는 자격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결과와 과정을 보면 나갈 수 있다”라며 “지금까지 최고 시즌이지만, 앞으로 더 이어갔으면 좋겠다. 이것만으로 만족하기 싫다. 목표도 크기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두현석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K리그1에서 38경기 출전 2골 7도움을 기록했다. 2018년 광주 유니폼을 입은 이후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건 물론 전 경기 출전까지 달성했다. 이정효 감독이 두현석을 얼마나 신뢰하는 지 알 수 있었다.
그는 올 시즌 도움왕까지 코 앞에 다가섰다. 올 시즌 7도움으로 도움왕 차지한 백성동(포항스틸러스, 8도움)과 단 1개 차이였다.
두현석은 지난 3일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8라운드 홈 최종전에서 도움왕 기회가 있었다. 이날 광주는 총 17개 슈팅과 유효슈팅 11개로 경기를 압도했고, 두현석은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공격수들을 지원했다.
이날 광주 공격수들은 두현석의 날카로운 크로스와 패스를 골로 연결 시키지 못했다. 포항 골키퍼 황인재까지 엄청난 선방쇼를 펼치면서 두현석의 도움왕을 막았다.
그는 지난 4일에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도움왕을 욕심 안 냈다면 거짓말이다. 우리 팀 공격수들이 미안해 하더라. 미안해 하지 말고 내년에 만나면 빠따 몇 대 맞자고 그렇게 이야기 했다(웃음)”라고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두현석은 올 시즌을 성장하는 시즌으로 정리했다. 만 28세로 나이임에도 자신의 기량이 올라온 점에서 놀라워했다. 이유는 당연히 이정효 감독의 존재다.
그는 “이정효 감독님 밑에서 많이 성장했다. 잘해서 뛴 건 아니다. 선수들이 많이 부상 당해서 뛰었다. 부상 안 당한 게 신의 한 수다”라며 “이정효 감독님에게 배운 점이 많지만, 하나만 꼽으면 이 나이가 되도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점에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두현석의 새 시즌은 새로운 도전이다. 광주가 올 시즌 K리그1 3위를 확정 지으면서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된다. 광주는 물론 두현석에게도 처음으로 도전하는 무대다.
그는 “ACL 티켓이 확정 된 순간 우리는 자격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결과와 과정을 보면 나갈 수 있다”라며 “지금까지 최고 시즌이지만, 앞으로 더 이어갔으면 좋겠다. 이것만으로 만족하기 싫다. 목표도 크기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