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낸 두산 베어스 투수 김명신(30)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김명신은 16일 서울 서초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신부 심미소(29)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투수 고봉재의 소개로 만나 3년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김명신은 "아내를 처음 보자마자 한눈에 반했다. 연애 기간 내내 야구선수의 삶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성품까지 더해져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했다”며 “이제 연인이 아닌 가족으로 서로 더 믿고 의지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올 시즌 김명신은 이승엽 감독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으며 70경기에 출전해 3승 3패 1세이브 24홀드 평균자책점 3.65의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데뷔 첫 20홀드를 기록하며 리그 홀드 부문 공동 3위에 올랐고, 구원 투수 가운데 3번째로 많은 79이닝을 소화하며 두산의 '믿을맨'으로 맹활약했다.
데뷔 7년 차에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낸 김명신은 결혼이라는 겹경사를 맞으며 2023년을 최고의 한 해로 마무리하게 됐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김명신은 16일 서울 서초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신부 심미소(29)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투수 고봉재의 소개로 만나 3년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김명신은 "아내를 처음 보자마자 한눈에 반했다. 연애 기간 내내 야구선수의 삶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성품까지 더해져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했다”며 “이제 연인이 아닌 가족으로 서로 더 믿고 의지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올 시즌 김명신은 이승엽 감독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으며 70경기에 출전해 3승 3패 1세이브 24홀드 평균자책점 3.65의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데뷔 첫 20홀드를 기록하며 리그 홀드 부문 공동 3위에 올랐고, 구원 투수 가운데 3번째로 많은 79이닝을 소화하며 두산의 '믿을맨'으로 맹활약했다.
데뷔 7년 차에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낸 김명신은 결혼이라는 겹경사를 맞으며 2023년을 최고의 한 해로 마무리하게 됐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