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국제공항] 한재현 기자= 광주FC 돌풍의 핵 이정효 감독의 축구를 잘 이해하는 선수는 주장이자 베테랑 수비수 안영규다. 그는 익숙함 보다 새롭게 업그레이드 될 이정효 감독 축구에 적응할 준비를 마쳤다.
광주는 지난 2023 시즌 창단 후 최고 성적인 K리그1 3위와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성과를 뒤로 하고,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차 전지훈련지인 태국 치앙마이로 떠났다.
안영규도 한 달 휴식기를 마치고 선수단에 합류해 태국으로 떠났다. 그는 휴식기간 동안 지난해 10월 태어난 딸 육아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처음 맞이한 육아는 만만치 않았다.
그는 출국 전 인터뷰에서 “육아는 힘들었지만, 딸이 웃는 걸 보면 힘든 게 풀렸다”면서 “육아 열심히 하면서 시즌 중 당한 부상 부위 치료와 함께 보강 운동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올해 만 35세에 접어든 안영규는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광주 수비 핵으로 맹활약했다. 공격적이면서 체력적인 면을 많이 요구하는 이정효 감독 밑에서 꾸준히 출전했다. 이어 리그 최소 실점인 35실점 이룬 탄탄한 수비에도 기여했다. 그만큼 이정효 감독의 신뢰를 듬뿍 받고 있으며, 까다롭고 세밀한 이정효 감독의 축구를 잘 이해하는 선수다.
안영규는 “이정효 감독님이 올 시즌 새로 변화를 주실 거라 생각한다. 우리도 적응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며 새로운 이정효 감독 축구 적응에 더 신경 쓰려했다. 이정효 감독과 오래 해 온 안영규 입장에서 새로운 숙제가 주어졌다.
안영규의 역할은 수비뿐 만 아니라 젊은 선수들이 많은 광주에 정신적 지주이기도 하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젊은 선수들이 들어올 가능성이 커 안영규의 어깨는 더 무거워 지고 있다.
그는 “나는 딱히 할 게 없고, 선수들이 편하게 뛰도록 것이다. 운동장에서 확실하게 이야기 할 건 하겠다”라고 했다.
이정효 감독은 올 시즌 목표로 지난 시즌 이룬 K리그1 3위 이상을 잡았다. 현상 유지가 아닌 더 강한 동기부여를 불어 넣고 있다. 또한,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로 진출했기에 기대치는 더 커졌다. 안영규에게도 새로운 도전이 될 시즌이지만, 부담도 될 만 하다.
안영규는 “감독님 말씀대로 더 높은 목표를 바라봐야 한다. 우리는 이에 따라가야 한다”면서 “부담은 당연하지만 이겨내야 한다. 동계 훈련을 잘 치르면 올 시즌도 좋은 경기력과 성적 낼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는 지난 2023 시즌 창단 후 최고 성적인 K리그1 3위와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성과를 뒤로 하고,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차 전지훈련지인 태국 치앙마이로 떠났다.
안영규도 한 달 휴식기를 마치고 선수단에 합류해 태국으로 떠났다. 그는 휴식기간 동안 지난해 10월 태어난 딸 육아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처음 맞이한 육아는 만만치 않았다.
그는 출국 전 인터뷰에서 “육아는 힘들었지만, 딸이 웃는 걸 보면 힘든 게 풀렸다”면서 “육아 열심히 하면서 시즌 중 당한 부상 부위 치료와 함께 보강 운동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올해 만 35세에 접어든 안영규는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광주 수비 핵으로 맹활약했다. 공격적이면서 체력적인 면을 많이 요구하는 이정효 감독 밑에서 꾸준히 출전했다. 이어 리그 최소 실점인 35실점 이룬 탄탄한 수비에도 기여했다. 그만큼 이정효 감독의 신뢰를 듬뿍 받고 있으며, 까다롭고 세밀한 이정효 감독의 축구를 잘 이해하는 선수다.
안영규는 “이정효 감독님이 올 시즌 새로 변화를 주실 거라 생각한다. 우리도 적응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며 새로운 이정효 감독 축구 적응에 더 신경 쓰려했다. 이정효 감독과 오래 해 온 안영규 입장에서 새로운 숙제가 주어졌다.
안영규의 역할은 수비뿐 만 아니라 젊은 선수들이 많은 광주에 정신적 지주이기도 하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젊은 선수들이 들어올 가능성이 커 안영규의 어깨는 더 무거워 지고 있다.
그는 “나는 딱히 할 게 없고, 선수들이 편하게 뛰도록 것이다. 운동장에서 확실하게 이야기 할 건 하겠다”라고 했다.
이정효 감독은 올 시즌 목표로 지난 시즌 이룬 K리그1 3위 이상을 잡았다. 현상 유지가 아닌 더 강한 동기부여를 불어 넣고 있다. 또한,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로 진출했기에 기대치는 더 커졌다. 안영규에게도 새로운 도전이 될 시즌이지만, 부담도 될 만 하다.
안영규는 “감독님 말씀대로 더 높은 목표를 바라봐야 한다. 우리는 이에 따라가야 한다”면서 “부담은 당연하지만 이겨내야 한다. 동계 훈련을 잘 치르면 올 시즌도 좋은 경기력과 성적 낼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