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김민재-박지성-차범근-홍명보 포함! 아시아 출신 선수 올타임 베스트 11...한국 선수는 무려 5명
입력 : 2024.0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차범근, 박지성, 손흥민, 김민재, 홍명보 등이 아시아 출신 선수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21일(한국시간) 자체적으로 아시아 선수 올타임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3-4-3이었다. 공격진은 손흥민-차범근(이상 대한민국)-파울리노 알칸타라(필리핀)였다. 중원은 카가와 신지-혼다 게이스케-나카타 히데토시(이상 일본)-박지성(대한민국)이었다. 수비진은 나가토모 유토(일본)-홍명보-김민재(이상 대한민국)였다. 골키퍼는 모하메드 알 데아예아(사우디아라비아)였다.

한국 선수는 무려 다섯 명이었다. 손흥민은 이번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다. 그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2016/17시즌부터 2023/24시즌까지 8시즌 연속 EPL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2021/22시즌 23골을 넣으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을 거머쥐기도 했다.







차범근은 한국의 전설이라 평가받는 공격수였다. 그는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차범근은 대표팀에서 100경기를 소화한 최연소 선수로 등극했다. 그는 아시아 역대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박지성은 한국 선수 중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한 선수다. 박지성은 2005년 7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PSV 에인트호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지성은 맨유에서 7년 동안 공식전 204경기 28골 30도움을 기록했다. 박지성은 2010 FIFA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선 한국 대표팀의 16강행에 기여했다.

김민재는 한국 대표팀의 주축 수비수다. K리그1 전북현대모터스 시절부터 대형 수비수가 될 재목이라 평가받았던 김민재는 유럽의 정상급 센터백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는 2022/23시즌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상을 수상한 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2023 발롱도로에선 아시아 출신 수비수 최초로 후보에 올라 발롱도르 순위에서 22위를 차지했다.

김민재 이전에는 홍명보가 있었다. 한국 대표팀에서 무려 136경기를 뛴 홍명보는 역대 최다 출장 1위에 올라 있는 레전드 수비수다. 그는 2002 FIFA 한일 월드컵 때는 4강 신화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사진= score90/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