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광양] 한재현 기자= 포항스틸러스 시절 울산 HD FC와 동해안 더비에서 극적인 골로 자신의 이름을 날렸던 노경호가 안산그리너스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 임관식 감독의 믿음 속에 그의 자신감은 더 올라가고 있었다.
노경호는 지난 시즌 중반 포항을 떠나 안산으로 이적했다. 지난 2021년 포항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지만, 2시즌 반 동안 단 5경기 1골에 그쳤다. 안산 이적 후 16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그는 여기서 만족할 생각이 없다. 안산에서 본격적인 시즌을 맞이하고 있으며, 임관식 감독의 총애를 받는 미드필더라 올 시즌 그를 향한 기대치는 커지고 있다.
노경호는 지난 7일 전라남도 광양시 락희호텔에서 열린 2024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캠프를 통해 지난 시즌을 돌아봤다. 그는 “팀 적응은 했다. K리그2는 아직 적응이 필요한 시기다”라면서도 “포항에서 많이 못 뛰어 저의 장점이 사라져 있었다. 6개월 동안 뛰면서 잊었던 장점을 찾았고, 단점도 같이 보이더라”라며 자신의 과제도 더해졌다.
그가 안산으로 이적 후 얼마 안 있어 임관식 감독이 부임했다. 임관식 감독은 중원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공격 성향이 강한 노경호를 중용했다. 노경호도 안산에서 출전 시간을 늘려 갈 수 있던 원동력이다.
노경호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축구이고, 공격을 선호하신다. 어렸을 때부터 그런 축구를 해왔기에 만족한다. 즐기면서 하고 있다”라고 만족했다.
이어 “임관식 감독님은 여기서 돋보일 수 있고, 공격적으로 할 수 있게 믿어주신다. 감독님께서 실수를 하던 어떤 플레이를 하던 믿을 거라 하셨다. 든든하게 믿음을 주시고, 많은 예쁨을 주셔서 감독님 믿고 이 팀에서 나름 주축 선수답게 부응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의지를 다질 정도다.
또한, 중원에서 파트너 최한솔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 수비력이 좋은 최한솔이 받혀주면서 노경호의 부담까지 덜어주고 있다.
노경호는 “한솔이형 하고 6개월 동안 같이 뛰었다. 서로 소통을 많이 한다. 눈빛만 봐도 알 정도다. 올 시즌도 더 맞춰서 팬들에게 믿고 보는 조합으로 거듭나고 싶다"라고 전했다.
그는 울산 상대로 좋은 추억이 있다. 지난 2022년 9월 11일 울산 원정에서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로 동해안 더비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노경호는 “그 순간은 죽어도 잊지 못할 것 같다. (FA컵에서 울산 만나면?) 한 골 더 넣어야죠”라며 울산과 만남을 기다리고 있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노경호는 지난 시즌 중반 포항을 떠나 안산으로 이적했다. 지난 2021년 포항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지만, 2시즌 반 동안 단 5경기 1골에 그쳤다. 안산 이적 후 16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그는 여기서 만족할 생각이 없다. 안산에서 본격적인 시즌을 맞이하고 있으며, 임관식 감독의 총애를 받는 미드필더라 올 시즌 그를 향한 기대치는 커지고 있다.
노경호는 지난 7일 전라남도 광양시 락희호텔에서 열린 2024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캠프를 통해 지난 시즌을 돌아봤다. 그는 “팀 적응은 했다. K리그2는 아직 적응이 필요한 시기다”라면서도 “포항에서 많이 못 뛰어 저의 장점이 사라져 있었다. 6개월 동안 뛰면서 잊었던 장점을 찾았고, 단점도 같이 보이더라”라며 자신의 과제도 더해졌다.
그가 안산으로 이적 후 얼마 안 있어 임관식 감독이 부임했다. 임관식 감독은 중원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공격 성향이 강한 노경호를 중용했다. 노경호도 안산에서 출전 시간을 늘려 갈 수 있던 원동력이다.
노경호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축구이고, 공격을 선호하신다. 어렸을 때부터 그런 축구를 해왔기에 만족한다. 즐기면서 하고 있다”라고 만족했다.
이어 “임관식 감독님은 여기서 돋보일 수 있고, 공격적으로 할 수 있게 믿어주신다. 감독님께서 실수를 하던 어떤 플레이를 하던 믿을 거라 하셨다. 든든하게 믿음을 주시고, 많은 예쁨을 주셔서 감독님 믿고 이 팀에서 나름 주축 선수답게 부응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의지를 다질 정도다.
또한, 중원에서 파트너 최한솔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 수비력이 좋은 최한솔이 받혀주면서 노경호의 부담까지 덜어주고 있다.
노경호는 “한솔이형 하고 6개월 동안 같이 뛰었다. 서로 소통을 많이 한다. 눈빛만 봐도 알 정도다. 올 시즌도 더 맞춰서 팬들에게 믿고 보는 조합으로 거듭나고 싶다"라고 전했다.
그는 울산 상대로 좋은 추억이 있다. 지난 2022년 9월 11일 울산 원정에서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로 동해안 더비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노경호는 “그 순간은 죽어도 잊지 못할 것 같다. (FA컵에서 울산 만나면?) 한 골 더 넣어야죠”라며 울산과 만남을 기다리고 있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