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일본(도쿄)] 이현민 기자= ‘빛현우’ 조현우(울산 HD)가 스스로 부족하다고 평가하며 더욱 노력할 뜻을 내비쳤다.
울산은 21일 오후 6시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반포레 고후와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16강 2차전에 임한다.
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조현우는 “이 자리에 온 걸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내일 경기가 있는데 원정이기 때문에 힘들 거라 생각한다. 지금 우리 선수들은 잘하고 있다. 울산이 원하는 플레이를 하면서 상대를 힘들게 만들겠다. 좋은 경기를 하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조현우는 얼마 전 한국 대표팀이 4강에 머무른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선방쇼를 펼치며 최고 골키퍼임을 증명했다. 지난 시즌 K리그1 36경기에 출전해 38실점, 클린시트 13회를 기록하며 울산의 2연속 우승을 견인했다. 2017시즌부터 K리그1에서만 7연속 베스트11 골키퍼에 선정, K리그2까지 포함하면 9연속 수상이다. 지난 15일 홈에서 열린 고후와 1차전에서 안정적으로 최후방을 지키며 3-0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시즌보다 더욱 빠른 템포의 빌드업 축구를 구사하겠다고 밝혔다. 고후와 시즌 첫 경기에서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났다. 골문을 사수하고 있는 조현우의 역할도 중요하다.
그는 “홍명보 감독님과 몇 년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 우리는 리그에서 우승 두 번을 했다. 잘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부족하다는 생각이다. 더 높이 올라가려면 후방에서 안정적으로 플레이하고 도와주면서 90분 동안 집중해야 한다. 오늘도 마찬가지다.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ACL과 리그에서 계속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울산은 2020시즌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조현우는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카타르에서 우승 기쁨을 나누지 못했다. 누구보다 트로피에 대한 갈증이 있다.
조현우는 “우승할 때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으나 지나간 일은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 다른 경기가 많다. 경기장에 나가는 자체로 행복한 일이다. 좋은 성적으로 높이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울산현대
울산은 21일 오후 6시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반포레 고후와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16강 2차전에 임한다.
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조현우는 “이 자리에 온 걸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내일 경기가 있는데 원정이기 때문에 힘들 거라 생각한다. 지금 우리 선수들은 잘하고 있다. 울산이 원하는 플레이를 하면서 상대를 힘들게 만들겠다. 좋은 경기를 하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조현우는 얼마 전 한국 대표팀이 4강에 머무른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선방쇼를 펼치며 최고 골키퍼임을 증명했다. 지난 시즌 K리그1 36경기에 출전해 38실점, 클린시트 13회를 기록하며 울산의 2연속 우승을 견인했다. 2017시즌부터 K리그1에서만 7연속 베스트11 골키퍼에 선정, K리그2까지 포함하면 9연속 수상이다. 지난 15일 홈에서 열린 고후와 1차전에서 안정적으로 최후방을 지키며 3-0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시즌보다 더욱 빠른 템포의 빌드업 축구를 구사하겠다고 밝혔다. 고후와 시즌 첫 경기에서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났다. 골문을 사수하고 있는 조현우의 역할도 중요하다.
그는 “홍명보 감독님과 몇 년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 우리는 리그에서 우승 두 번을 했다. 잘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부족하다는 생각이다. 더 높이 올라가려면 후방에서 안정적으로 플레이하고 도와주면서 90분 동안 집중해야 한다. 오늘도 마찬가지다.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ACL과 리그에서 계속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울산은 2020시즌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조현우는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카타르에서 우승 기쁨을 나누지 못했다. 누구보다 트로피에 대한 갈증이 있다.
조현우는 “우승할 때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으나 지나간 일은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 다른 경기가 많다. 경기장에 나가는 자체로 행복한 일이다. 좋은 성적으로 높이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울산현대